집에서 셀프로 가구를 만들다보면 목재에 스테인이나 바니쉬 작업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 보통은 칠한 목재를 벽에 기대놓거나 어딘가에 올려둔 채 건조하곤 한다.
이런 번거로움 방법을 훨씬 편하게 도와주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페인트콘'이다. 말그대로 페인트 작업시 목재를 바닥에 닿지 않게 받쳐준다.
칠작업이 끝나고 벽이나 별다른 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그냥 바닥만 평평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더라.
대부분의 페인트콘은 이런 색상과 생김새를 자랑한다. 여러개가 쌓여있는 콘의 모습은 꾀나 귀엽다. 사이즈도 앙증맞다 ㅎㅎ(지름 5.2cm 높이 5cm)
손바닥에 올려본 페인트콘.. 재질은 플라스틱(주황색)과 고무(아랫면 검은색)~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4개가 평균 3,000~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목재에 스테인을 바르는 로렌의 손놀림~
목공 작업시 유용한 페인트콘
가느다란 목재라면 페인트콘 사이의 구멍에 끼워서 건조시킬 수 있다 ㅎㅎ
페인트콘 덕분에.. 스테인이 거실 바닥에 묻을 일이 없어서 정말 편리하다. 예전같으면 신문지를 피고 작업을 했을텐데 ㅎㅎ
크고 넓은 목재의 경우, 여러개의 페인트콘을 받침대로 사용하면 된다. 집에서 셀프 목공작업을 자주하는 편이라면 이런 작은 아이템도 많이 도움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