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락 마이티~벽에 부착하기 편한 LED 센서등

건물 주차장의 일부분이 지나치게 어두운 탓에 LED 센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번에 구입했던 윈슈머 LED 센서등은 자체적으로 달린 자석 또는 와이어를 사용해야 했기에 벽에 부착이 쉽지 않았다. 게다가 LED단자가 하나밖에 없어서 많이 어두운 편이더라.

 

이번에 구매한 '멀티락 마이티'의 경우는 단자가 3개라서 보행자가 걷다가 보면 꽤 밝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딱 좋은 제품이다. 포함된 자석테이프 덕분에 나무나 콘크리트 외벽에도 얼마든지 쉽게 부착할 수 있다.

 

LED 센서등의 포장상자 자체는 정말 없어보인다. 겉면에 '마이티(MIGHTY)'라는 큼직한 글씨만 보임 ㅎㅎ

 

중국산 제품이다~ 정식명칭은 LED 센서라이트(멀티락 마이티)~ 화이트색. 가격을 검색해보면 약 16,000~17,000원정도다. 덩치에 비해서 조금 비싸긴 하다.

 

포장상자에서 꺼낸 멀티락 마이티의 사이즈는 가로 8.5cm, 세로 3cm~ 무게 60g다. 3개의 LED단자가 켜지면, 80루멘의 밝기~

 

LED 단자위의 투명 커버를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빛을 비추는 각도가 조절된다. 감지 센서부위는 생각보다 큼직~

 

멀티락 마이티~벽에 부착하기 편한 LED 센서등

 

 

이게 바로 후면에 부착할 수 있는 3M 자석 테이프다.

 

이걸 벽면에 부착한 다음에 멀티락 마이티 본체를 자석에 그냥 갖다 붙이면 끝~ 아쉬운 점은 자석 테이프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 본체 뒤에 따로 '걸이'용 홈이 전혀 없다.

 

사용설명서가 상당히 부실해서 뒷면 커버를 벗겨내다가 한쪽을 부러뜨렸다ㅠㅠ

 

어떤 이의 리뷰를 보니..이럴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나도 그럴 줄은 몰랐다. (그래도 한쪽은 부러지지 않은 상태라서 끼운 다음에 외부를 유리 테이프를 살짝 붙여놓음)

 

멀티락 마이티의 뒷면 커버는 반드시 가로로 놓인 상태에서 밑으로 직각이 되도록 올리거나 내려야 열 수 있다. 억지로 돌린다거나 그러면 100% 파손된다.(빨간 동그라미 부분)

 

건전지 커버를 열면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감을 알 수 있다. 조금 불편한건.. 모드 변경 버튼이 건전지 커버속에 있다는 사실이다. AUTO로 설정시 최소 30일이상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

 

당연히 주변이 어두워야 작동되는 LED 센서등~ 밝기 자체는 만족스럽다. 하지만 '방수'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기에 외부에서의 사용은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주차장의 경우 비를 맞지 않는 곳이라면 상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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