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신용카드만 사용하던 내가 얼마전에 '체크카드'를 따로 신청했다.
김해공항 라운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목적으로 발급받긴 했는데, 사실 발급 수수료나 연회비도 전혀 없었기에 발급후 사용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안된다는 장점도 있었다.
단순히 이런 점만 보면 카카오뱅크가 정말 편하고 좋긴 좋다^^ 출국을 앞두고 딱 7일전에 신청을 했음에도 주말을 끼고 약 5일쯤 후에 집으로 도착한 프렌즈 체크카드~
카카오 특유의 귀여운 노란색 봉투에 담긴 체크카드~ 평일에 집에 도착했기에 로렌이 '대리수령'을 해야했다.
체크카드 이외에 각종 안내 팜플렛도 포함되어 있다. 언제봐도 귀염 포스가 터지는 카카오 캐릭터들 ㅎㅎ 절대 싫어할 수가 없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1일 한도는 600만원이고 월한도는 2천만원~
이 카드를 신청하려면 카카오뱅크 어플에 로그인하고 아래에 보이는 '추천'항목을 터치하고 '프렌즈 체크카드'를 선택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본 결제 기능 이외의 '교통 후불카드' 기능이나 '해외 사용' 기능은 별도의 옵션을 통해서 선택해야 함.)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신청후 첫번째 사용기
아직 카드를 수령하지 않았으면 '카드가 배송중입니다'라고 표시되는데.. 본인이 직접 수령하면 사용등록을 하지 않아도 1일안에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하지만 대리수령이면 카카오뱅크에서 수동으로 등록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해진다.
신청후 약 5일만에 내 손으로 만져볼 수 있었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실물. 캐릭터 디자인도 신청할 때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나의 선택은 라이언^^
카드의 앞쪽에 영문이름이 있다면 후면에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번호가 보인다.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했다면 '후물교통카드'라는 표시도 볼 수 있다.
대리수령후 카드 사용 등록이 끝나면 위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게되고, 카카오뱅크에서 확인해보면 '배송중'이라는 표시가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이용내역도 카카오뱅크 로그인만 하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서 '카드 이용내역'을 터치하면.. 해당월의 사용금액이 큼지막하게 나타난다.
프렌즈 체크카드를 첫번째로 사용했던 10,000원은 김해공항 허브라운지 이용 금액인데..풀무원에서 운영하는 곳인지 처음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