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괌'여행을 다녀왔다는 형님네 식구~ 평소에 '고디바(GODIVA)'라는 벨기에의 유명 초코렛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선물로 '고디바 프레즐'이라는 작고 귀여운 초코렛을 선물 받은 우리 부부^^ 그런데 여전히 고디바의 이미지는 고급진 초코렛 브랜드라는 선입견이 강하다. (예전부터 항상 그렇게 느껴왔기 때문에..)
물론 맛은 정말 달콤하고 좋다. 고디바가 우리나라에는 처음 진출했던 시기는 2012년~ 벨기에 브랜드지만 우습게도 터키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한 박스에 71g인 고디바 프레즐(PRETZELS)의 국내 판매가격을 검색해보니까.. 대략 8,000원~9,000원정도의 가격이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조금 더 비쌀 듯..
박스 옆면에 있는 성분과 칼로리량~ 프레즐이라는 과자의 특성상.. 짭잘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나트륨 함유량이 꽤 놓음. 거기에 초코렛이 듬뿍 발려진 것이 바로 고디바 프레즐~
종이 박스를 개봉하면 그냥 밀봉지만 들어있다. 박스만 봤을 때는 플라스틱 용기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 이 글 위에서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양에 비해서 가격이 쎈 편이다.(물론 우리나라에서만 그렇다)
형님네 가족이 고디바 프레즐을 '괌'에서 구매한 이유는 우리나라보다 최소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5월 현재, 괌에서 제일 저렴한 곳이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에 있는 고디바 매장이라고 하는데 2.37달러(약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선물로 받은 '고디바 프레즐' 중독성 강한 단짠 맛
밀봉지를 벗겨내면 투툼한 초코렛이 보이기 시작~ 생김새는 그냥 프레즐인데.. 초코렛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맛을 보니.. 초코렛의 달콤한 맛이 느껴짐과 동시에..프레즐 특유의 짜고 담백한 맛까지 느껴진다. 처음 맛보면 뭔가 특이한데.. 달고 짠 맛의 묘한 조화 때문일까? 중독성이 강하다.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디바 프레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괜찮더라^^
내 기억에 2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다 먹어치운 듯~ 사람들이 괌에서 선물로 구매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부피 때문에 많이는 못 사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