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흔하디 흔한 취미생활이 되어버린 캔들 만들기~그런데 실제로 캔들을 만들어보면 '심지'가 많이 남는 경우를 많더라.
캔들용 심지는 애초부터 길이가 길어서, 자를 때 적당히 자르지 않으면 당연히 남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남은 캔들 심지를 그냥 버리지 않고 보관하면 나중에 재활용해서 캔들 만들 때 유용하다.
이번 포스팅은 캔들 심지를 재활용해서 심지탭에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원형 금속판이 캔들만들기에 사용되는 '심지탭'인데.. 캔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심지를 정중앙에 똑바로 세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캔들 만들기용 세트 재료를 구매하면, 이런 심지탭도 결국 많이 남기 때문에 잘라 놓은 심지를 그냥 꽂아서 재활용하면 된다~
캔들 만들기를 하다가 남았던 캔들 심지들이다. 실제로 그냥 버리긴 정말 아깝다. 캔들 길이의 다양함을 고려해서 제작되었을까? 왜 이렇게 길이가 길까?
빨간색 동그라미친 부분을 보면...저렇게 심지탭과 심지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로 결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캔들 심지 재활용과 심지탭 연결하기
쓰고 남은 캔들 심지 재활용 방법은 정말 쉽다. 단순히..'니퍼'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제일 먼저, 심지탭 구멍에 심지 끝을 최대한 깊숙하게 끼워 주고~
심지탭과 심지 연결 부위를 니퍼로 꽉~ 조이면, 그 상태로 고정이 되더라. 단, 연결 부위가 끊어질 수 있으니까 지나치게 세게 조이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캔들 심지 재활용으로 다시 만든 캔들용 심지들이다.^^ 만약, 캔들 만들기를 하는 도중에, 잘린 심지가 많이 남으면 절대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했다가 이런 방법을 통한 재활용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