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정리된 엑셀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표'기능은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엑셀의 기능 가운데 하나다.
기본적으로 '테두리'로 구성된 엑셀 표는 '대각선'까지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셀 하나에 대각선을 딱 하나만 삽입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런 특징만 잘 알고 있다면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글은 엑셀 대각선 테두리(셀 내부)를 그리는 방법과 관련된 내용이다.
자, 위와 같은 임의의 표가 있다고 가정해 보았다. 그런데, 위 표의 항목 앞부분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건 뭐.. 가로, 세로 항목이 나란히 연이어 있는 느낌이랄까?
제일 먼저, '세로' 항목이 있는 부분의 바로 밑쪽에 새로운 행을 삽입한다.
그 다음엔 '요일'이라고 적힌 셀과 그 바로 밑에 새로 생성된 셀을 하나씩~ 하나씩~ 선택하고,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 기능을 실행!
그렇게 했다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 그리고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요일'과 나란히 있던 '시간' 항목을 바로 밑 셀로 이동시켜야 한다.
엑셀 대각선 테두리(셀 내부)그리는 방법
이제, 시간 항목 바로 밑부분의 셀들은 그 바로 옆 비어있는 셀과 '병합 및 가운데 맞춤' 기능을 적용!
수정된 엑셀 표의 항목 '제목'부터 깔끔하게 수정해야 하는데, 셀 서식 대화사장의 '테두리' 탭에서 그리기 기능이 필요하다. 먼저, 선택된 셀 안쪽의 테두리는 모두 '없음'으로 변경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 바로 위의 빈 셀을 선택한 다음, 왼쪽 위 꼭지점에서 오른쪽 아래 꼭지점까지 이어지는 대각선 테두리를 그린다. (그린다기 보다는 입력한다고 해야 더 정확)
이제, '요일' 밑부분의 빈 셀에도 같은 방법으로 대각선 테두리를 그려보면..
위와 같이 깔끔하고 보기 좋은 엑셀 표로 변신했다^^ 처음에 봤던 이상한(?) 표와는 다르게, '요일'과 '시간'이라는 항목의 가로, 세로가 명확히 구분되어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의 셀속에 서로 다른 문자를 입력해서 '줄바꿈'기능과 스페이스바를 이용해서 문자 위치를 옆으로 이동시키고, 그 위에 대각선 테두리를 그리던데, 실제로는 이 방법이 훨씬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