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에 처음으로 떠났던 전라도 여행^^
이때가 순천의 첫방문이었습니다..여기는 순천 여행의 필수코스 "낙안읍성" 민속마을..
비포장이었던 주차장 요금은 무료였던걸로 기억..이곳의 입장료는 현재..성인1인당 2,000원이라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기존 포스팅에 사진이 추가,수정된 재발행입니다..오해없으시길^^
순천의 민속마을!!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고려시대에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은 성이라고 전해내려오고 있죠.
그리고 현존하는 읍성들 중에서 그 원형의 보존상태가 가장 잘되어있는 성이기도 합니다..주말을 맞아 이곳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왔더군요^^
대략 600년 이상 살고있는 낙안읍성노거수...은행나무입니다~~나무 둘레가 장난이 아니죠?? 마치 이 마을의 수호신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가을엔 어떤 느낌일런지 궁금하다는..
은행나무 바로 옆에도 이렇게 깔끔해 보이는 초가집이 하나 있었답니다...광각이라 왜곡이 장난아니군요 ㅋ
다양하고 익살스런 표정의 장승들...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깁니다^^ 혀바닥까지 내밀고있네 ㅋ
이 거대한 은행나무를 한장에 담기위해 조금 멀리서 광각을 이용했습니다..삼각대를 들고 다니시는 어느 진사님도 계시군요~
진짜 소처럼 생긴 조형물위에 올라탄 로렌^^
민속마을이라 그런지 유난히 장승들이 이곳저곳 널려있습니다~~
위 사진은 낙안읍성안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광각은 필수!!^^
성곽위로 올라가서 걷다보면 이곳에 도달한답니다~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아주 토속적이고 정겹게 느껴지네요~
광각렌즈가 있으면 이렇게 재밌는 사진을 만들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계단에 떨어진 담배꽁초(?)...사람들 참 ㅠㅠ
성곽에서 다시 마을쪽으로 내려와 탐방을 해보는중~~어디선가 들려오는 판소리를 듣고 가봣더니..이곳에서 판소리를 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저렇게 낙안읍성 판소리 계보까지 있다는~
사실 "낙안읍성"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대장금도 여기서 촬영했었군요..예전에 박정아가 출연한 '날라리 종부전'도 이곳에서 대부분 촬영되었죠.
그리고 민속놀이나 그외 체험을 할수 있는 곳도 있던데..여기는 모자를 쓸수 있는 곳인듯 ㅋㅋ "어우동"??
이 모자가 바로..조선시대 여성들이 나들이때 애용했다는 "전모"라고 합니다~~이 모자를 썼던' 어우동'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 모자만 보면 '어우동'이 자꾸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색깔도 화려하고 잘어울리네요..비올때 우산대용으로 써도 괜찮을듯 싶네요~~ 창 길이는 모르겠지만..비올때 사진찍을때 왠지..많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ㅋㅋ
롱다리가 된 커플샷 ㅎㅎ 뒤에 있는 장승들이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듯^^
성곽위에서 설정 커플샷도 찍어봅니다^^ 광각렌즈가 있으면 참 하루가 잼있습니다~
이런 대두샷도 찍을수 있죠^^
삼각대로 죄인의 엉덩이를 때리려는 로렌~~ 낙안읍성에선 곤장도 체험할수 있더라구요
의자위에 올라가 들이대고 찍은 대두샷 놀이...초광각렌즈를 갖고 계시다면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보셨을듯^^
낙안읍성 마을을 떠나며...이곳이 바로 낙안읍성의 입구이자 출구입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순천을 가게 되면 꼭 가야하는 필수 코스구요..가족들끼리 나들이 가기에는 정말로 안성맞춤인 곳이죠.. 순천여행을 떠나게 되면 다시한번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