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입니다..생애 처음으로 찾아갔던 순천만 갈대밭^^


사실 이곳에 가기전부터 순천만의 s라인 물길과 그 뒤로 지는 일몰을 담아보고자 맘에만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간것도 아니고...포인트까지 가기엔 너무나 길이멀고..피곤에 지치고 시간도 없어서..중간쯤 가다가 돌아오고 말았네요 ㅠ 


이 당시 썼던 광각렌즈가 아마도 2009년 말쯤에 서울경부고속터미널 복도바닥에 낙하..박살났던 캐논 10-22mm(내수)가 맞을듯..



이 포스팅은 재발행입니다..기존 포스팅들 중에 일부..사진 첨부,수정후 재발행중이니 오해없으시길^^



생태습지의 천국 "순천만"의 안내지도를 바라보는 로렌...가운데 사진이 바로 그 유명한 순천만 S라인 포인트^^

"순천만" 갈대밭의 광각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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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가 있었는지..전시나 체험하는 곳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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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헤매다가...어느 가게 주차장에 세워두고 오뎅을 간단히 요기를 끝낸후 서서히 갈대밭으로 이동합니다^^


10mm로 나오는걸로 보아..1:1바디라면 16mm이겠네요..정말 넓어보입니다..잔잔한 갈대밭의 모습..


뱃길을 따로 보트를 타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군요^^


멀리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는 로렌^^


갈대밭 사이 뱃길...보트도 다니고 저런 돛단배도 다니고...아주 평화로운 분위기..근데 주말이라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 ㅠㅠ



이 나무데크로 만들어진..갈배타 산책로는 상당히 깁니다..대략 800m~1km정도 되는것 같네요^^


국내에서 이렇게 넓은 갈대밭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입구에서 부터 전망대까지 왕복걷기하면 살이 쏙쏙 빠질듯..


이때는 커플샷을 참 많이도 찍었는데...항상 삼각대를 휴대하고 다녔기 때문일런지도 ㅋㅋ


드넓은 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색에 잠긴 로렌^^


제법 많이 걸어온것 같은데도..전망대가 있는곳은 갈길이 멀기도 하네요..그래서 시간관계상 전망대는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오기로 했죠^^


아주 잔잔한 갈대밭~~ 이 벌속에 '게'를 비롯한 수많은 자연 생태 생물들이 살고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철새들이 이곳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역시 순천만같은 곳은 "광각"렌즈가 필수!! 


또 커플샷 한컷^^ 제 머리가 참 거지같네요 ㅋㅋㅋ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로렌이 들고 있는 저 삼각대는 DSLR시작할때 완전 저렴하게 구입했던 녀석이죠..


갈대숲사이를 걷는 사람들...앞으로도 이런곳들이 많이 보존되고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아.. 마지막 이사진은 광각이 아닌 애기만두(85mm)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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