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는 아기가 태어나기 3개월 전쯤인 2022년 1월에 구매했습니다.
아기용품은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고~ 아기를 위해서 안전하고 품격(?) 있는 유모차를 태워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마자리(mima xari)라는 스페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했었죠.
설명서에 조립방법이 있지만, 만지작 만지막 해보면 쉽게 조립이 가능하더라고요. 오히려 조립하는 것보다는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를 접고 펴는 게 어려울 수도^^
2022년 7월에 부산 기장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유모차에 계속 누워있던 아기는 잠시 다른 곳으로 ㅎㅎ
저게 바로 저희가 구매한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입니다. 색상은 '카멜'색~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 조립방법
2022년 1월에 찍어뒀던 사진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었는데.. 무슨 패키지였나봅니다. 제공되는 액세서리들이 많더라고요. 유모차라서 그런가 포장 박스 부피도 엄청나고..
일단, 박스에서 모든 부품과 악세사리를 꺼내서 거실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유모차 프레인과 가죽 시트는 손상 방지를 위한 포장이 잘되어 있는 편~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 사용설명서입니다. 단계를 보면 아기 바구니는 6개월 미만까지 사용, 토들러는 6개월 이상의 유아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어요.
아기마다 성장 속도가 저마다 다르니까요. 저희 아기도 겨우 4개월 지났는데 미디 토들러에 태우고 다닙니다.
미마자리 디덕스 유모차의 뒷바퀴 조립 사진입니다. 별거 없고 구멍에 넣고 바퀴 옆 버튼을 누르면 고정됩니다.
앞쪽 작은 바퀴도 마찬가지예요. 홈에 맞춰서 끼워주고 작은 레버로 고정하면 끝!
이렇게 유모차 프레임 조립이 끝났고요. 밑에 작은 수납 바구니 2개가 보이는데요. 뒤쪽 바구니의 경우는 아기띠를 보관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휴대용 기저귀 갈이대를 보관해도 좋고요~
제일 뒤에 보이는 것이 브레이크입니다. 한번 밟으면 정지되고 다시 밟으면 브레이크가 풀려서 편리합니다.
앞바퀴 쪽을 보면 바퀴가 좌우로 돌아가지 않게 고정하는 장치도 보입니다.
이번엔 시트를 조립합니다. 우선, 아기가 눕는 시트 뒷부분에 홈이 보일 거예요. 이 부분이..
가죽 시트 뒷부분으로 빼낸 다음, 고정시켜주세요.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의 장점 중 하나는.. 아기 때는 바구니형으로 쓸 수 있고 아기가 크면 바구니를 펼쳐서 토들러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별도 구매가 필요 없죠.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 접는 방법
유모차 손잡이 높이 조절 버튼입니다. 동시에 양쪽을 눌러야 하기에..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어요. (유모차를 접어서 보관하려면 손잡이를 최대한 올려야 함)
그리고 이건 유모차를 접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에요. 마찬가지로 반대쪽과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유모차를 접어야 합니다. 접었을 때는 오른쪽 손잡이 쪽이 오른쪽 바퀴 바로 옆 걸쇠에 걸리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안 그러면 접힌 상태의 유모차를 들어 올릴 때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반쯤 펼쳐지게 됩니다 ㅠㅠ (즉, 이 말은.. 다시 펼칠 때는 걸쇠에 걸린 손잡이 부분을 빼내고 펼쳐야 한다는 사실)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 4개월 사용후기
지난 7월에 다녀왔던 '더현대 서울'입니다. 이때가 3개월쯤 되었는데요.. 저희 아기가 키가 조금 커서 그런지 바구니가 너무 좁아져서 토들러에 태워야 했습니다. 높이가 3단계로 조절되니까, 안전성에 문제도 전혀 없었고요.
단점이 있다면 차에 넣고 뺄때, 조금 무겁다는 사실입니다.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 스펙상 무게를 확인해보니 대략 14kg~15kg 됩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지만.. 접고 펴는 것도 조금 번거롭긴 해요~
그리고 프레임과 시트 결합시 동시에 끼워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리할 때와 느낌이 다름)
그 이후 4개월이 된 아기와 백화점이나 식당에 갔을 때도 미마자리 디럭스 유모차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잠이 올 때는 잠도 잘 자고 엄마, 아빠 밥 먹을 때 가만히 있어줘서 너무 예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