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은 사람의 나이와 관련된 수많은 질환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고, 황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안구 중심의 시력 감퇴를 유발하는 만성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황반'은 눈의 시력을 담당하고 있는 '망막'의 중심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통해서 글을 읽고 쓰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물의 색상과 생김새를 인식할 수 있죠.
황반변성으로 인해 실명할 확률은 전 세계적으로 약 5%이상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글은 황반변성의 증상 원인.. 그 치료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람의 눈은 빛이 황반(필름)에 초점을 맞추는 카메라와 똑같습니다.
정상적인 눈이라면, 황반에 떨어지는 빛이 이미지 형태로 수집되고요~ 시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송되겠으나, 황반변성 때문에 황반 자체가 손상된다면 당연히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겠죠.
1. 황반변성 증상은?
황반변성은 일반적으로 아주 천천히 점진적으로 발생해고~ 통증 없이 시력감소를 일으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황반변성 때문에 발생한 초기 시력 상실의 징후는, 특징이 있는 직선 물결 모양이거나 흐릿함과 함께 중심 시력의 그림자 영역이 보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태가 더 진행되면서 시력 감소도 증가되고, 주변 시력은 유지되지만 중심 시야의 검은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아날로그시계를 볼 때 숫자는 보이지만 시, 분침이 안 보이게 되죠.
2. 황반변성의 원인과 유형
황반변성은 정상적인 노화과정과 연관이 있지만, 아래와 같은 사항에도 그 원인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심혈관 질환 *흡연과 스트레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황반변성의 가족력 |
황반변성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구분이 되는데요. '건성'과 '습성'입니다. 대부분의 황반변성 환자가 '건성'이며, 위축성 형태(건조함)의 질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습성' 황반변성은 건성에 비해서 흔하지 않은 질병이지만.. 시력 감퇴 정도가 훨씬 더 크고 출혈 또는 부종이 황반에 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에요.
3. 황반변성 진단과 치료방법
눈에 이상이 생겨서 안과를 방문하면, 기본적인 눈 검사가 진행됩니다. 초기 검사에는 시력 및 망막 검사가 포함되는데요.
망막 전문의가 동공 확대 검사를 실시해서 황반의 부종, 출혈 등을 확인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oct 혈관 조영술 : 황반의 출혈이나 누출 혈관을 포착하는 비침습적 검사. *안저 형광 혈관 조영술 : 새로운 맥락막 혈관 누출의 정도, 패턴을 식별하기 위해 팔에 염료 주입 후 8~10분간 촬영. *광간섭 단층촬영 : 망막의 단면 이미지 촬영. |
황반변성은 지금까지도 완벽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질병의 유형과 황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약물이나 주사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 '건성'의 경우라면, 특정 종합 비타민으로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데요.
반면에 '습성'의 경우, 의학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유리체내 주사나 레이저 치료의 외과적 시술이 필요해요.
눈에 정기적으로 주사 시술을 해서, 비정상적인 혈액의 성장과 망막 아래 누출, 출혈을 멈출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광학적 요법도 있는데, 환자의 팔에 약물을 주입하면 몸 전체와 새로운 안구 혈관을 따라 이동되며 약물은 특정 파장의 빛에 의해서 활성화된 새로운 혈관 표면에 달라붙고 연약한 혈관은 약물로 인해 파괴되는 방법입니다.
4. 황반변성의 후유증과 위험도
유리체내 주사는 눈 상태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 위한 시력의 안정이 주목적입니다.
이미 황반변성으로 나빠진 시력을 회복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이 주사는 약물의 유익한 효과 유지를 위해서 일정 간격을 두고 반복 실시됩니다.
모든 치료에는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요. 레이저가 황반을 더 손상시킬 수 있고 심하면 시력 상실까지 초래하기 됩니다.
이러한 위험성은 누출되는 혈관이 황반에 상당히 가깝게 있거나, 중앙에 있을 때 훨씬 더 잘 나타나고요. 유리체내 주사의 투여는 눈의 감염 위험도가 낮은 편이라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안과 치료 목적이 중심 시력 상실을 막기 위함인 거죠.
치료 후에 회복시간이 몇 주 또는 몇 달에 불과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비정상 혈관이 생길 수 있으니 꾸준한 재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