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어그브레드 슬리퍼 겨울 필수템

추운 겨울이 되면 밖에 나가기 정말 싫죠? 하지만 가까운 편의점이나 스타벅스에 가고 싶을 때.. 롱패딩 하나를 걸치고 후딱 다녀와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운동화보다 좋은 것이 바로 '털'이 달린 슬리퍼입니다. 털신발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바로 '어그(UGG)'죠.

 

 

예전에는 저 못생긴 신발을 대체 왜 신을까? 여자들만 신는 신발이 아닌가? 하는 편견을 가졌는데요. 실제로 신어보면 진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와이프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남성 어그브레드 슬리퍼가 도착했네요~ '브레드'라는데 슬리퍼가 빵처럼 생겼을까요? ㅎㅎ 큼직한 UGG로고의 종이 박스.. 얼른 개봉합니다~

 

박스 옆면을 보니까 어떤 모델인지 그림과 색상, 모델명이 바로 보입니다.

 

브레드 슬리프(Bred Slipper)라고 하는데.. 일단, 빵은 아니네요 ㅎㅎ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색상은 체스트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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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하니 정말 심플 그 자체입니다. 단순히 비닐에 슬리퍼가 싸여 있을 뿐~

 

남성 어그브레드 슬리퍼를 비닐봉지에서 꺼내면 이런 모습입니다.

 

간략한 주의사항 등이 적힌 태그가 2개나 걸려있습니다. 어그 제품 특유의 털이 수북하네요^^

 

남성 어그브레드 슬리퍼 개봉기

 

 

신지도 않았는데 벌써 따뜻해지는 기분~

 

주문한 슬리퍼의 사이즈는 EU기준 42였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슬리퍼 바닥에 사이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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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AUSTRALIAN SHEPHERD(호주 양치기??) 어그 특유의 외부 재질.. 단점이 있다면 수분이 취약하다~ 그래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비추천~

 

호주에서 양치기들이 양가죽 재질의 신발을 애용했다고 하는데.. 어그 신발도 거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어그 제품들은 모두 보온성이 끝내준다. 그래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맨발로 어그를 신고 돌아다녀도 발이 전혀 차갑지 않을 정도..

 

실제로 신어본 남성용 어그브레드 슬리퍼~ 정말 포근합니다^^ 요즘 주말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타벅스에 다녀올 때 애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옆에서 바라본 어그브레드 슬리퍼~ 저렇게 맨발 뒷부분이 노출되어도 전혀 춥지 않아요 ㅎㅎ

 

진짜 보온성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은 슬리퍼예요. 겨울용 슬리퍼로 강력 추천합니다. 한번 신어보시면 다른 슬리퍼는 못 신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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