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창원 상남점)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갑자기 와이프가 칼국수가 땡긴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 바로 밑 시장에도 맛있는 칼국수 가게가 있었는데.. 종류가 다르다며 꼭 해물칼국수가 먹고 싶다나 뭐래나 ㅎㅎ
아무튼 날씨가 쌀쌀해지는 초겨울 날씨엔 따뜻한 국물이 많은 음식이 참 좋긴 좋아요. 새로운 맛집을 검색해 보다가 인테리어 가게에 잠시 들렸다가 근처에 있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창원 상남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레알 주차장' 건물에 있어서 참 잘됐구나 싶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뒤에서..
레알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도착한 시간은 2021년 11월 8일 저녁 8시 22분경~
식당이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외부에 있는 앞문이 아니라 주차장쪽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조금 늦어서 손님이 많이 붐비지 않더라고요.
벽에 걸려있던 큼직한 메뉴판... 대표 메뉴가 31cm 해물칼국수입니다.
뭐가 31cm인지는 모르겠으나, 면발의 길이가 그렇다는 걸까요? 아무튼 양에 비해서 가성비는 좋습니다. 칼국수 이외에도 조개 전골, 조개탕, 해물파전들의 메뉴도 보이네요.
김치가 아주 맵다는데.. 확실히 그렇더군요. 한입 먹었더니 바로 화끈 ㅋㅋ 부족하면 셀프서비스입니다. 물도 셀프~
처음 봤을 때.. 조개가 상당히 많아서 놀랬습니다. 칼국수가 담긴 용기도 제법 큰 편인데.. 지름이 약 31cm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가 아닐까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창원 상남점
가리비도 보이고.. 바지락, 담치, 모시조개 등등.. 추운 겨울이면 유난히 이런 국물이 땡기죠 ㅎㅎ
면발도 졸깃졸깃.. 맛나고 해물칼국수 국물이 상당히 중독성 있네요. 따끈따끈한 국물이 내 몸속으로 스며드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알맹이가 쏙쏙 제거된 껍데기들~
어떤 사람들은 조개껍데기를 미리 제거하고 국물에 다 풀어서 한꺼번에 숟가락으로 먹던데... 그게 바로 접니다~
휴~ 이제 다 먹었네요. 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처음 방문했던 곳이지만.. 가성비는 괜찮아요. 복잡한 창원 상남동이지만 위치도 굿..
하지만, 이 글 제일 위에서도 실망했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이곳의 유일한 단점이 입니다. 조금 황당할 수도 있는데요.
레알 주차장 빌딩에 있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비는 전혀~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레알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물칼국수를 먹었을 뿐인데 주차비가 약 2,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게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 부분은 너무 아쉽네요~
해운대31CM해물칼국수창원상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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