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크바나 예초기줄날 2mm 교체 사용 후기

예초작업을 할 때면, 안전을 위해서 칼날 보다는 예초기줄날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사용하던 '닐쏘'제품은 줄굵기 선택을 잘못해서 몇번 사용하다보니 불편하더라고요.(실제로 정사이즈보다 굵은 줄날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예초기줄날을 또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았는데요. 2mm 굵기로 얇아보이지만 효율성은 굉장히 우수합니다. '허스크바나(Husqvarna)'라는 브랜드인데.. 스웨덴 제품입니다. 평점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허스크바나 예초기줄날 2mm 교체 사용 후기에요~

 

굉장히 퀄리티가 높아보이는 케이스에 담긴 허스크바나 예초기줄날입니다. 굵기가 제일 작은 줄이 1.5mm인데.. 저는 2mm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그린웍스 40v 제초기에도 호환이 잘되고요.

 

이 줄날의 총 길이는 112m인데, 전문적으로 예초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300평 남짓되는 잔디밭+ 화단 정도만 예초할꺼라서 몇년간은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네요.

 

허스크바나 예초기줄날은 앞쪽으로 빼내도 상관없고~ 뒤쪽으로 빼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줄이 뭉쳐지지 않게 잘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허스크나바, 닐쏘 예초기 줄날의 차이점

 

 

허스크바나와 닐쏘 예초기줄날의 비교 모습입니다. 허스크바나는 굵기가 2mm, 닐쏘는 2.65mm

 

그린웍스 40v 예초기 줄날 뭉치에 예조치 줄을 감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홈에 줄날을 걸고 감아주면 되는데.. 굵기 2mm의 허스크바나는 굵기가 얇아서 아주 쉽게 걸립니다만.. 닐쏘는 더 굵어서 홈에 걸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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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예초기줄날 2mm를 뭉치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뭉치를 예초기에 연결해주면 예초 준비 끝!

 

처음에는 닐쏘 제품보다 많이 얇아서 이게 과연 제대로 자를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파워풀하게 느껴지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줄날이기 때문에, 조금 키가 크고 굵어진 잡초대 등은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키가 작고 얇은 잡초 또는 잔디깎이에 특화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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