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입니다.. 


여기는 마산시 청량산 갈마봉... 요즘은 어떻게 변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 당시에 가포유원지쪽은 한창 매립한다고 저랬습니다..



저긴 어떻게 또 개발이 될려나...만약에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면 이 포인트도 사라지게 되겠죠?^^



이 포스팅은 기존 포스팅에 사진,글이 추가,수정된 "재발행"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매립지 오른쪽에 마창대교가 시원하게 산과 바다를 가로질러 쭉 뻗어있네요...


마창대교 갈마봉 포인트도 출사코리아에서 참조하여 홀로 찾아갔습니다..제가 좀 길치(?)라서 한번에 찾지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겨우 발견..앞쪽은 완전 가파른 절벽입니다.


마창대교 "갈마봉" 야경 포인트를 가다



사진속은 가포동입니다...바로 밑에 가포 고등학교가 보이네요.. 


바다 가운데 있는 섬이 "돝섬" 어릴때 소풍많이 갔었던 ㅋㅋ 지금은 가을만 되면 마산 국화축제(이제는 창원으로~)로 수많은 인파로 버글버글 하는 곳이기도 하죠..



서서히 어두워지고 조명빨을 받기 시작하는 마창대교...제가 있는 쪽이 마산방향이고 마창대교 건너편이 창원귀산동 방향입니다..


마창대교를 타고 창원쪽으로 가게 되면 진해 장복터널,창원 신촌동이랑 연결이 됩니다.. 통행료는 2,000원 ㅠㅠ



이제 완전히 어두워지고 조명빛이 아주 강렬하게 보이네요^^



망원렌즈로 땡겨본...가포ic입니다...얼마전에 마창대교를 건너봤었는데..여전히 공사중이라서 출입금지더라구요^^ 언제 마무리 되려나...



85mm로 땡겨본 마창대교의 자태^^




마창대교와 함께 시원스럽게 뻗은 도로와 IC가 한눈에 보이기때문에 야경 포인트로는 다른 포인트들과 비교해볼때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밤을 밝히는  중공업 회사들...



이번엔 크롭바디로 100mm화각입니다..대부분의 분들이 마창대교 야경을 찍으면 주로 저 건너편 해안도로변에서 많이들 찍곤하죠^^



이 사진은 갈마봉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담은 신마산의 야경입니다...묘하게 S라인 궤적이 그려지는군요~



이번엔 그 부분을 좀더 확대해서 세로로 찍어보았습니다^^ 이 시간에 주위에 아무도 없고 좀 무섭긴 무섭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홀로 도시의 찬란한 불빛을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은 뭐랄까...가슴이 탁 트이고 무엇보다 고생한 보람이 크더라구요~결과물이 좋고 나쁘다를 떠나서 말이죠.. 


간혹 혼자 이런 짓을 왜하냐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사진에 관심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야경"의 맛에 빠지게되면...혼자든 누군가와 함께든...자꾸 하고 싶어지는게 바로. "야경"찍기 입니다.^^



언젠가...매립지에 큰 건물이 들어서기라도 한다면 사라질지도 모를 "갈마봉"포인트..아직 안가보셨다면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 포인트의 정확한 위치는 "출사코리아"에서 '갈마봉'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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