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9일
여름휴가의 첫날...테라로사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신후 바로 첫번째 숙소로 예약해둔 '아트인헤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한 탓인지..예약한 방이 아직 청소 및 정리가 덜된 상태..그래서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다시 가려고 예전에 갔었던 '사천진 해수욕장;에 가기러 했습니다^^
'사천진 해수욕장'은 그 당시에 마치..제주도의 멋진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같은 느낌을 받아서 정말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천진 해수욕장'에 갔었던 이전 글들을 보시려면
다시 찾은 '사천진 해수욕장'^^ 역시 여름 피서철이라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사천진 해수욕장'의 명물 '뗏장 바위' ...물에 잠시 발을 담궈보니 상당히 시원하면서 차갑더군요 ㅎㅎ수영하고 있는 애들을 보니 부러운 생각이~~
저희는 저녁쯤에 숙소앞에 있는 '사천 해수욕장'에 가기러 했기에 여기서는 수영을 안했어요~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깨끗한 '사천진 해수욕'장에 발을 담그고 좋아라 하는 로렌^^ 그런데 예전에 왔을때와는 좀 해변이 많이 달라진 거 같네요...물이 많아진건지...왠지 모래사장이 확 줄어들었다고 해야할까...ㅠㅠ
이곳 '사천진 해수욕장'에는 강릉에서도 꽤 유명한 핸드드립 커피점이 몇곳 있습니다^^예전에 갔었던 '카모메'를 비롯..하슬라와 쉘리스 등이 그곳이죠~~
'하슬라'를 갈까 '쉘리스'를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왔을때 오픈을 하지 않아서 가보지 못한 '쉘리스'를 택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처음에 입구를 못찾아서 해매다가 꺼꾸로 들어갔다는~~
더웠던 날씨탓에 시원한 빙수와 커피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테이블을 잡고 주문후 대기중^^
아주 진지하게 커피를 드립중인 바리스타님^^ 저기 옆에 매달린거는 전부 커피스푼이에요~~
쉘리스의 내부...자세히 보진 않았지만...전체적으로 프로방스+엔틱한 느낌의 아기자기한 카페인듯^^
강릉 '쉘리스 커피' 밀크 빙수에 반해버리다~~
아이폰으로 사진삼매경에 빠진 곰씨^^
<강릉 쉘리스 커피>
짜안~~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가 나오기전에 밀크 빙수가 먼저 등장했어요^^
그런데 그냥 팥빙수도 아니고 왜 밀크 빙수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왜냐하면 저 밑에 빙수가 완전 100% 우유입니다~~우유를 얼려서 갈아놓은거라는 ㅋㅋ 특이하죠? 그래서 그냥 일반 팥빙수와는 맛이 달라요~그 위에 팥과 인절미가 조화...캬~~
진하고 시원해서 언제나 좋은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풍경... 창가에는 오래된 커피분쇄기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엔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밀크 빙수의 맛에 반해버린 로렌 ㅎㅎ 역시 여름철에는 빙수가 최고!!!
쉘리스 커피 건물 외관이에요~~왠지 들어가보고 싶어지는 느낌^^ 로스팅을 직접하는 핸드드립 커피가게라서 평소에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쉘리스 커피는 이렇게 해안도로 하나를 두고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저 해안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하는데..사천진 해수욕장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경우 주차할곳이 없어서 해맬지도 모른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