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3박 4일로 떠났던 강원도 여름 휴가의 두번째날...이날 숙소로 가기 직전에 들린 마지막 여행 코스는 "병방치 전망대"입니다^^
지금은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불리고 있구요~~현재 '아리힐스 리조트'로 통합된 명칭을 사용중이더라구요~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로프웨이,펜션...이렇게 4곳을 묶어서 아리힐스라 칭하고 관광지로 개발중인 듯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만 운영되구 나머지는 계속 공사중인거 같네요~
여기가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의 매표소에요~~
이곳 주차장까지 차가 올라갈수는 있지만...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시기에는 산밑에서 통제하고 셔틀버스만 운행하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이날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차로 여기까지 올라갔었죠^^
주차장엔 화장실을 비롯..편의점까지 운영중~그런데 병망치 스카이워크가 어딜까 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왼편이 출입구더라구요 ㅎㅎ
처음엔 짚와이어가 있는 곳까지 걸어올라가야 하는건 아닌가 괜한 걱정을...아마도 사람이 많다면 저 줄을 따라 길게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병방치 스카이워크...원래 초기에 개장했을때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무료기간이 이제는 끝나고 현재 성인 1인당 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짚와이어는 4만원 ㅠㅠ 저희는 이곳에 한반도 지형을 보러 온거라서 짚와이어는 패스~~그런데 이날 따라 정선의 날씨는 오락가락...비가 부슬부슬 ㅠ
어쨌든 5,000원의 표를 사고 조금 차례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드디어 입장~~
스카이 워크란 이름답게 투명한 유리를 밟고 아래를 쳐다볼수 있는 전망대에요...누구의 아이디어인지...나름 괜찮아요^^~
저기 멀리 미국의 그랜드캐년에도 이 비슷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언젠가 꼭 로렌과 손잡고 가고 싶네요^^ 여전히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입장하게 될 경우엔 안전상 위험요소가 많기때문에...일정 인원만 출입하게끔 입구에서 미리 통제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원래는 먼지때문에 덧신을 신고 유리위를 걸어가게 하는데 이날은 비가 오는 탓인지 그냥 입장하더라는~~
병방치 스카이워크...보시다시피 투명유리를 통해 아래가 다 내려다 보입니다...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고소공포증을 느낄수도^^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입구와 출구...굳이 이곳에 안들어와도 저기 오른쪽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 그림은 어떻게 나올진 모르지만 ㅋ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매력적인 한반도 지형
병방치 스카이워크의 아래는 완전 낭떠러지... 상당히 높죠^^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우산을 쓴채 발아래를 유심히 내려다 보는 로렌...
로렌의 뒷편에 있는 자리가 바로 한반도 지형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워크의 명당...사람들이 서로 사진찍으려고 대기중이네요^^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드디어 저희도 사람들이 사진을 안찍는 틈을 차서 좋은 위치에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선의 한반도 지형이에요~~영월에 있는 유명한 한반도 지형도 다녀왔는데...소개는 다음에 ㅋ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제 생각으론 한반도 지형은 영월이 더 나은듯~~
그래도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한반도 지형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시원스러웠죠..아쉬웠던 건 흐리고 비오는 날이라 하늘이 별로 이쁘지 않았다는 점 ㅋ
정선 한반도 지형과 로렌의 기념샷...사실 스카이워크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키높은 강화유리가 좀 거슬리네요~~하지만 안전상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 거라서 이정도는 감수를 해야할듯~~
또 다른 방향에서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봅니다..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 강화유리 위로 카메라를 올려서 찍어본 멋진 한반도 지형~~아..이때 사진찍을때는 카메라가 추락하는 불상사가 없게 조심!!^^
그런데 입장료가 성인 1인당 5,000원씩이나 한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실제로 들어가 경험해보는 거에 비해서 좀 과한 느낌이...이곳 역시도 예전에 1박 2일에서 소개되었던 적이 있죠~~
그러고 보니 저희 강원도 여행 코스중 몇몇 곳이 1박 2일을 따라가고 있군요 ㅋ 강원도 여행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