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고 습기가 많이 생기기 쉬운 계절 여름!! 이 시기에는 땀냄새 뿐만아니라 습기찬 옷장,신발장에서 눅눅하고 쿰쿰한 악취가 발생하기 쉽죠.
이때 여자분들은 향이 강한 향수를 사용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역효과를 주어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악취도 싫겠지만..사람 개개인의 특유의 땀냄새와 섞인 향수의 역한 냄새는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주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기 마련이죠.
좋은향기란 뭘까요? 말그대로 기분나쁘지 않는 냄새..은은하면서도 오래가는 기분좋은 냄새라고 할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를 보면..여자들보다 움직임도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편인데..
사실 여자들에 비해서 냄새나 외적인 부분에 민감하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나는 아니겠지'라고 하면서..자신은 당연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는 땀냄새와 그로 인한 악취때문에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관리가 평상시에 필요하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좋은 향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옷은 청결하게 유지!
대부분의 여름 옷들은 얇으면서도 땀과 함께 비나 습기가 옷표면에 밀착,흡수되어 이것들이 섞여서 악취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거의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 입는 것이 관건이구요.. 세탁시에는 은은한 향기를 풍길수 있게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요즘같이 태양이 강렬하고 뜨거운 날씨에는 빨래가 정말 빨리 건조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꼴로 갈아입으면 청결함의 유지에 상당히 효과가 많죠.
땀나는 여름시즌! 기분좋은 '향기'를 내는 노하우^^
2. 적당한 향수의 사용!
향수는 손목, 귀뒷부분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아주 살짝만 뿌려주면 좋습니다. 이때.. 몸아래쪽 부터 뿌려주면 더욱 좋죠. 그 외에 부채에 향수를 조금 뿌려주면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향기를 느끼게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땀과 향수가 섞여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상이므로 피부에 직접적으로 뿌리는 것보다는 간접적으로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향수를 뿌린 다음 시간이 조금 지나서 자신에게 향수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다시 향수를 뿌리기 쉽죠^^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그 향수의 향기에 익숙해버려서 제대로 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주변 사람들은 그 향기를 이미 느끼고 있는 것이죠~
3. 샴푸의 사용!
보통..남자들은 여자들의 머리카락 향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샴푸 후에 쓰는 린스는 만약 같은 종류의 향을 쓰면 향이 강하고 지속적인 경향이 있죠.
그리고 머리카락이 길다면 샴푸+린스의 향을 머리카락이 오래 간직하기 마련이구요. 모발 전용 향수를 이용해보는 것 또한 좋은 향을 유지시켜주는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4. 신발은 자주 세탁후 건조!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면 무엇보다도 발냄새에 민감하기 쉽습니다.
신발은 자주 세탁을 하면 좋지만 사실 실제로 자주 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평소에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루에 양말을 두개 준비해서 오전에 한켤레,오후에 한켤레 갈아 신어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발을 자주 갈아신는것 또한 효과적이구요...외출 후에는 신발에 악취제거제를 뿌리고 습기제거를 위해서 신문지를 신발에 끼워두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 족욕으로 발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각질제거도 해주면 발냄새가 훨씬 개선이 됩니다.
5. 세안후엔 스킨과 로션을 꼭 바르세요!
기본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라면 '스킨'과 '로션'이 필수라는 사실 아시죠?
세안 후에는 이들을 반드시 발라주면 좋은데.. 이때 같은 화장품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스킨과 로션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서 그 향도 오래 지속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일 스킨과 로션으로 향이 유지되도록 하세요~ 만약 겨드랑이에 땀이 많거나 악취가 심하다면 데오드란트 혹은 드리클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