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건강해야지.. 하루 일과가 편하다'는 말처럼 이제 우리의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발의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무덥고 거의 매일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슬리퍼나 샌들 등..발의 피부가 노출되는 신발을 주로 신게 되죠.
따라서 장시간동안 이런 신발들의 착용은 겨울철보다 오히려 여름철에 발이 쉽게 피부상태가 나빠지거나 거칠어지기 쉬워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여름철에는 땀의 잣은 발생..그리고 세균들이 놀기에 아주 좋은 환경으로 바꿔서 세균의 침투와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게 되고 발의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1.악취를 제거하자!
여름철의 무더위에 적응하고자 한다면 체온유지를 위해서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많은 땀을 흘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땀의 배출로 신발에서 악취가 나면 신발이나 발에 세균이 엄청나게 살고있다는 증거랍니다. 이럴 경우 신발은 하루에 한번씩 다른 신발로 바꿔 신어주는 것이 좋구요.
악취가 나는 신발은 날씨가 좋은날 일광소독후에 다음날 신어주면 좋죠^^ 그리고 양말은 되도록이면 면양말을 신어 땀의 흡수가 원활토록 해주며 하루에 2번정도 갈아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외출한 다음엔 꼭! 발관리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외출갔다가 집에 오게 되면 반드시 발관리를 하고 취침에 드는것이 좋습니다.
외출후에 발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중에 소금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미지근한 소금물은 우리발의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발은 되도록 꼼꼼하고 깨끗하게 씻되..습진이나 발건조증 예방을 위해서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꼭 없애주고 발전용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서 유분+수분을 보충해주는게 좋죠.
3.올바른 걷기!
슬리퍼나 샌달같은 여름에 주로 많이 신게되는 신발들은 맨살과의 마찰때문에 발의 피부가 많이 거칠어지게 됩니다.
특히 굳은 살이나 티눈은 주로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부위나..걸을때 신발에서 자극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부위에 생기게 되죠.
따라서 평소에 걸을 때 혹시라도.. 나 자신에게 잘못된 걷기 습관은 없는지? 또는 신발의 불량 때문에 발의 일부분에 통증 혹은 자극은 없는지? 잘살펴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땀이 많은 여름 '발관리' 노하우를 알아보자!
4.발크림을 바른뒤엔 양발을?
거친 피부와 굳은살은 외출에서 돌아온 후 소금물로 깨끗히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일 또는 발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양말을 신고 자게되면 발의 건강 및 각질 제거,굳은살,티눈제거와 예방에 효과적이죠.
5.자신에게 맞는 신발이 중요!
신발 크기는 발의 길이보다1cm ~ 1.5cm정도 큰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굽높이는 3cm 정도가 적당하죠.
만약에 굽높은 신발을 장시간동안 신게 되면 체중이 앞으로 쏠려서 앞발바닥 혹은 새끼발가락에 굳은 살이나 티눈이 생기기 쉽고 척추 불균형으로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너무 작은 신발을 억지로 구겨서 신게되면 발모양까지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건강한 발을 위해서라도 이런 행동은 자제하는게 좋죠.
6.발 마사지
밖에서 집에 돌아와 TV를 보면서 쉴때 간단한 발 마사지를 통해서 하루 동안 쌓인 발의 피로를 풀고 발건강을 유지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지압봉으로(없다면 손가락등을 이용) 발바닥 전체를 누르거나 비벼주는 동작을 여러번 계속 반복해주고 세븐라이너 등의 발마사지 기계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에요^^
요즘 길에 나가보면 높은 힐을 신고 늘씬한 다리를 자랑하는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알수 있죠.
그런데 자신의 몸에도 맞지않는 자연스럽지 않는 하이힐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아니라.. 무엇보다도 본인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발생시킬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땀이 많이나는 체질인 사람들의 발은 땀때문에 세균발생으로 악취가 유난히 많이 생기기 마련인데..
외출이 두려우시다면 휴대하기 편한 발냄새 제거제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