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삐져나온 코털을 그냥 손가락으로 뽑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특히나 남자분들이 그렇죠..사실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었으니까요 ㅎㅎ그런데 최근에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코털 뽑기의 위험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아마 '위기탈출 넘버원'이었던 걸로 기억^^



당시 그 내용 보기 웃음밖에 안나오던데..(사실 위기탈출 넘버원속 사고들 대부분은 과장된 면이 많죠..황당하기도 하고 ㅋ)실제로 코털을 손으로 그냥 뽑게되면 그로 인해서 콧속에 염증이 유발될수 있구요. 


심해지면 나중에 뇌막수염에 걸려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1


너무 위험성을 강조하고자 지어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염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는..어느 정도 타당한 이야기인듯합니다. 


사실 코털을 뽑게 되면 지저분해지고 아프기도 합니다..그래서 뽑는 것보다는 깎는 방법이 훨씬 나아요^^ 


그래서 최근에 파나소닉에서 나온 코털제거기 하나를 구매했었죠. 코털제거기 모델의 이름은 ER417. 인터넷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한 끝에 결국 저렴한 가격에 구매완료!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2


그런데 코털만 제거해주는 기계인줄 알았는데 귀털까지 정리해주는 기능까지 있었네요. (코털 제거 용도로만 구매했기때문에 이 기능은 정확히 모르겠군요^^)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3


파나소닉 코털제거기 ER417의 사용설명서와 제품보증서. 보증기간은 구매기간으로 부터 1년간..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4


이제 상자속에서 코털제거기 본체를 꺼내어 봅니다.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5


이게 바로 파나소닉에서 만든 코털제저기 ER417의 본체. 부드러운 나선형의 모양..가운데 보이는게 스위치에요. 위로 올리면 ON..내리면 OFF.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6


뚜껑의 뒷면을 보면 영어로 벗겨고 되어있는데..이건 거울의 용도라고 합니다. 코털을 제거할때 거울이 없다면 대용으로 쓰면 딱좋죠^^


코털제거기 '파나소닉 ER417'로 코털뽑기의 위험성을 한방에!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7


설명서에 보이던 코털제거기의 구조와 각 부분의 명칭들. D가 안쪽에 숨겨진 칼날이네요..저 칼날이 모터의 힘으로 돌면서 코털이 깎여나가는 원리죠^^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8


뚜껑을 열어본 코털제거기 파나소닉 ER417생김새처럼..손으로 잡기가 아주 편한 디자인이에요~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9


코속으로 들어가는 부분(outer blade라고 하는데..이것도 일종의 칼날 역할을 하는 걸까요?)을 클로즈업 한 모습이에요.


콧구멍이 작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들어갈만한 사이즈..재질은 스텐리스인듯. 이게 일종의 보호구 역할을 하는 셈^^


단점은 콧털이 이 보호구 안에 들어가야만 그 안에 있는 커터날의 회전력에 의해서 코털이 제대로 깎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콧털 제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울을 보면서 코털을 찾아가며 코털을 제거해줘야해요..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10


스위치를 ON하면 내부에 있는 모터가 돌아가며 콧털을 제거하기 시작. 길게 삐져나온 콧털을 깎는데는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11


평소에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아주 적당한 사이즈...물론 가방속에 넣어다녀야겠지만^^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12


밑부분 뚜껑을 열어주면 건전지를 넣는 곳이 보이네요~ 설명서를 자세히보니..방수가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코털이 깎이는 저 앞주둥이 부위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아주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요.


그런데 기계 전체가 방수가 되는 완전방수는 아닌듯 한데..사실 별로 필요없을 듯합니다..솔직히 샤워하면서 코털깎을 일은 없으니까요 ㅎㅎ


 파나소닉 ER417 코털제거기13


파나소닉 코털제거기 ER417의 작동을 위해서는 AA건전지 하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코털이 삐져나온다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뽑는 분들은 이런 코털제거기 하나쯤은 집에 장만하면 코털관리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누군가를 만날때 코털이 나온 모습보다 깔끔히 정리된 모습이 보기 좋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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