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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268

대충유원지~서울 연남동 카페

오래만에 홍대 구경을 갔더니.. 몇년전과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인파에 깜짝 놀랬다. 일요일 오후였지만.. 길을 걷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젊은 학생들 ㅎㅎ 사람들 틈사이에서 군것질도 하고 화장품 가게도 들리고..그러다가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봐두었던 '대충유원지'라는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카페 이름이 참 특이해서 기억하기가 쉽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약 430m 걸어가야 한다. 지도앱이 알려주는 경로를 따라갔더니, 빨간 벽돌 건물이 보이기 시작~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쯤이다. 이 카페는 '픽셀'이 컨셉인 모양이다. 그런데 이름이 대충(大蟲)이라니.. 큰 벌레란 뜻인가?? 카페 내부 천장 인테리어도 픽셀 모양이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메뉴를 꼭..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8. 4. 2.

종로 데이트 코스 '익선동' 가게 구경하기

각종 TV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예전보다 더 유명해진 서울 종로 '익선동'을 실제로 가보면 높은 건물들이 거의 없다. 익선동에는 대부분 1층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지난 2017년 12월 10일 오후에 인사동에서 익선동까지 걸어갔던 적이 있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첫인상은 길이 좁다~ 관광객들이 많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수제 디저트 전문전 '프앙디' 건물입구 위에 걸린 리스가 먼저 눈에 띈다. 물위를 떠도는 귀여운 러버덕 가족 ㅎㅎ 여기는 '익동 정육점'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스테이크와 치킨 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여기는 종로 '익선동'의 중심부~ 길이 좁아서 차는 절대 다닐 수 없다. 가게 운영하는 분들은 짐을 어떻게 운반하는지 궁금하다. 오토바이? 이 많..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8. 3. 29.

3월의 창덕궁 여행~후원 관람 적극 추천!

서울에는 5개의 고궁이 있다. 그 중에서 실제로 임금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생활했던 곳은 '창덕궁'이다.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시절부터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 했다. 경복궁 만큼이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는~ 특히, 창덕궁 바로 옆의 후원과 창경궁까지 둘러보면 정말 멋지다.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이다 (보물 제383호). 매표소가 바로 옆에 있는데.. 후원은 전날까지 예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당일 잔여인원이 남아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했다. 전각관람 요금이 포함된 '후원' 관람 요금은 성인 1인당 8,000원이다. (전각만 관람하면 3,00..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8. 3. 22.

서울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구경하기

서울에서 보냈던 2017년의 마지막 날~ 하늘은 화창하고 좋았는데.. 걸을 때마다 차디찬 칼바람이 작렬~ 그래서 계속 밖에서 걷고 돌아다니긴 힘들었다. 내 경험상,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다면 '미술관'이나 '박물관' 구경도 괜찮더라. 서촌에 갔다가 일부러 찾아간 '대림미술관'도 그 중 한 곳이다. 우리와 비슷한 생각이 많았던 탓일까?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올린 예쁜 공간때문일까? 생각보다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서울 대림미술관의 출입구다. 골목쪽에 있는 4~5층짜리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우습게도 매표소는 조금 떨어진 다른 건물 1층에 있다 ㅎㅎ 대림미술관은 월요일에는 무조건 휴무하며, 평소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화요일~일요일 :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8. 3. 21.

밤에 찾아간 자그마치(서울 성수동 카페)

성수동에 가면 항상 배가 부르다~ 워낙 카페가 많기 때문에, 괜찮은 카페를 검색해서 일부러 이리 저리 옮겨다니면서 커피 투어를 즐기는 편이다. 지방에 살고 있지만, 서울 성수동을 몇번 가봤기에 그리 낯설지가 않다. 처음 성수동에 갔을 때, '대림창고'를 찾았는데.. 그 주변에 '자그마치(zagmachi)'라는 카페도 있던 걸로 기억한다. 바로 그 카페를 뒤늦게 지난 겨울밤에 찾아갔었다는^^ 2017년 12월 9일 저녁 6시쯤~ 자그마치 카페 앞에 도착했다. 외관상 조금 오래된 건물 같은데.. 1층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화장실은 내부에 없다.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건물 계단쪽으로 이어지는 통로로 들어가야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ㅠㅠ 자그마치 출입문 바로 오른쪽에 보이던 셀프 생..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