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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충청도33

태안 청산수목원의 10월 날씨 대박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던 안면도 여행~ 숙소가 '아일랜드 리솜'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 새로 개통했다는 원산 안면대교도 가보고 했지만..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더라. 그래서 주변에 있는 '수목원'을 검색했는데. 태안에 있는 청산수목원이 나름 인기가 많은 모양이었다. 10월에 갔던 청산수목원의 가을 하늘은 정말 시원스럽게 끝내줬다. 태안 청산수목원 주차장의 모습이다. 도착한 시간은 2020년 10월 1일 오후 2시 5분~ 주변에서 숙박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 비슷비슷한 모양인지 수목원을 찾는 인파가 제법 많았다. 주차를 끝내고 발열체크 및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매표소로 향했다. 옆에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보이는데.. 참 의미 없다. 마스크만 잘 쓰고 다녀도 그게 최선이다. ..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21. 6. 17.

백사장항 수산시장의 통통한 대하구이

코로나 때문에 여전히 나라가 난리법석이지만, 황금같은 추석연휴를 포기할 수 없던 우리 가족은 멀리 '안면도'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기간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로.. 마스크가 일상 생활화 수준에 이른 것 같더라구요. 안면도에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백사장항'에 처음 이었어요. 이렇게 북적북적 활기가 넘칠줄은 몰랐습니다. 점심쯤 수산시장을 찾은 목적은 '대하구이'때문이었죠^^ 2020년 10월 1일 오후 12시 40분경~ 예상은 했지만, 추석연휴에 가족 여행으로 안면도를 찾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예전같으면 길이 엄청나게 밀리고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텐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이곳이 수산시장이고 횟집이 많다보니 그랬을지도요. 주차를 끝내고 먼..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20. 10. 6.

스플라스 리솜 플렉스타워~ 이름 바뀌고 처음 가봤는데

리솜리조트가 '호반건설'에 인수된 이유..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2019년 10월쯤에 '제천 리솜리조트'에 다녀온 이후, 이번에는 스플라스 리솜(구. 리솜 스파캐슬)을 찾게 되었죠. 매년 6월에 행사(?)가 많다보니.. 주말을 포함한 가족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그 목적지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전과 전혀 다른 한산한 분위기~ 우리가 갔던 2020년 6월에 '스테이타워'는 여전히 리모델링 중이었고.. 워터파크 바로 위에 있는 '플렉스타워'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가 스플라스 리솜 플렉스타워의 로비~ '스플라스'는 '첨벙거린다'는 뜻의 'SPLASH'와 특별한 공간(SPECIAL PLACE), 그리고 스파(SPA)의 의미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29일에..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20. 7. 9.

소복갈비(충남 예산)진짜 맛집의 발견!

우리나라가 좁다고는 하지만.. 정말 맛집이 많은 나라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가족과 함께했던 짧은 여행일정의 마무리는 유명한 갈비집이었어요. 그것도 박정희 전대통령이 아주 오래전에 다녀갔었다는 70년 전통의 식당입니다. 충남 예산에 있는 '소복갈비'는 매일 오전 10시반에 문을 열지만, 그 시간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더라구요~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무슨 사람이 그렇게도 많은지.. 조금 놀랬습니다 ㅎㅎ어쨌든 진짜 오랫만에 맛집다운 맛집을 발견했네요. '대통령의 맛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복갈비'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이 때가 2020년 6월 14일 오전 11시 13분~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후문인지 정문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맛집은, 저희 형님이 미리 예약을 해뒀기 망정..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20. 6. 22.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주말 나들이 괜찮은 곳

간만에 다녀왔던 2박 3일간의 짧은 가족여행~ 돌아오기 하루 전날은 스파에서 물놀이를 끝내고 가까운 예당저수지를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수지 주변 식당 메뉴중에 '어죽'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서는 먹지 못했네요 ㅎㅎ 그런데 예당저수지에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덕산쪽으로 안가다보니.. 많이 변하긴 했더라구요~실제로 가봤더니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괜찮은 그런 곳이었죠. 가족과 함께 예당저수지(예당국민관광지)에 도착했던 시간은 2020년 6월 13일(토) 저녁 6시 41분~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랬습니다. 예전 이 시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출렁다리 하나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있으니 성공한 셈이네요. 마스크과 손소독은 필..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