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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충청도33

노후화된 '제천 리솜리조트' 개선할 점들이 많다

제천에 있는 '리솜 포레스트'는 지난 2011년에 오픈했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약 8년간 아주 가끔씩 이용하는 편이다. 관련 포스팅도 여러번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실제로 가본건 몇번 되지 않더라~ 로렌과 둘이서 갔던 적도 있고, 가족들과 함께 갔던 적도 있고~ 최근에 다녀온건 지난 2019년 9월 27일이었다. 1박 2일을 하기엔 꽤 멀어서 휴가를 내고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거의 5년만의 방문) 리솜리조트를 '호반건설'이 인수하면서 지지부진하던 '호텔형' 건물도 재공사를 시작했더라.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흐르다보니.. 제천 리좀리조트도 상당히 노후화되었다. 2박 했던 별장형 숙소~ 그냥 제천 리조트 전체를 애초에 이런 별장형으로만 지었으면 될텐데.. 굳이 호텔형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는진 모르겠다..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19. 10. 1.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타고 비봉산 정상까지

충청북도 제천 청풍호 주변에 '모노레일'이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2년간의 공사끝에 지난 2012년 8월에 준공해서 현재까지 4년이상 운영중이다. 예전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모노레일을 타러갔더니 당일 현장예매가 모두 매진이라 헛걸음했던 기억이 ㅠㅠ (주말이라 그랬을지도.. 평일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모노레일 인터넷 예매가 모두 매진이라서 당연히 현장 예매도 힘들꺼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 현장매표소 상황은 널널했다. 이때가 오전 10시 55분~ 로렌이 현장에서 구매했던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티켓(왕복)이다. 작년(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성인 1..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17. 1. 24.

제천 가볼만한곳 '청풍문화재단지'의 10월

2016년 10월 9일~ 오랜만에 가족들과 리솜 포레스트에서 숙박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제천에서 가볼만한곳을 검색했다. 원래는 모노레일을 타러가려고 했는데..거긴 인터넷 예약을 몇일전에 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이용하기 어렵더라. (실제로 매표소까지 갔었는데 전부 매진이라서 헛걸음 ㅠㅠ) 그래서 결국은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주변에 청풍호가 있어서 가족단위 나들이하기에는 정말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이든다. 날씨가 진짜 화장했던 일요일 오전 11시 20분경~ 사실 제천에 이런 문화재단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드라마 '일지매'도 이곳에서 촬영했던 모양이다. 기와집과 초가지붕도 보이는데..모두 '고가'를 재현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청풍호를 끼고 있는 위치라서 경치는 끝내준다^^ 저 밑에 보이는..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16. 11. 14.

청주 가볼만한곳 '마동창작마을' 예쁜 폐교

지난 5월에 다녀왔던 여행의 마지막날...돌아오는 길에 또 한번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을 물색했는데 청주에 '마동창작마을'이라는 곳이 있더라.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려지진 않은 곳이지만 1995년에 생겼으니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찾아가긴 했는데..마을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좁은 편이다. 다행히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한번에 들어가긴 했으나 운이 나쁘면 중간에 마주오는 차를 만나면 후진을 해서 피해야할 가능성도 있다. 이곳도 작은 산간 마을이긴 한데..어떻게 보면 조금 외진 지역이다. 그래서 주변이 조용~하다. 마동창작마을은 4~5인의 화가들이 모여서, 폐교였던 곳을 자신들의 창작공간으로 재탄성 시킨 곳이다. 건물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비포장이다~ 전형..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16. 11. 11.

당진여행 '아미미술관' 폐교의 대변신

리솜 스파캐슬로 내려가던중에 '해어름'카페에 들렸다가 찾아간 이날의 마지막 여행코스는 '아미미술관'이었다. 가족여행으로 스파에 많이 갔던 편이지만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미술관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니.. 그 동안 뭘했는지 모르겠더라 ㅎㅎ 이곳을 다녀온 소감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꼭' 가보면 좋은 곳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인물사진에 취미가 있다면 남녀노소할것없이 필수로 가야한다. 요즘 폐교나 폐창고 등을 개조해서 카페나 갤러리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트렌드인듯한데..아미미술관은 2011년에 개관해서 올해(2016년)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아미미술관에서 10여m떨어진 공터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대충 40~50대는 주차할 수 있겠더라. 위치상..조금 시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찾아오.. 국내여행기&TIP/충청도 201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