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83 무한긍정의 일본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대부분의 일본영화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과장스럽고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 해피엔딩의 여운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예전부터 일본드라마나 영화를 접했었기에 뻔한 스토리지만 또 봐도 재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최근 국내개봉한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원래 이 영화는 2015년 5월에 일본에서 개봉했었다. 누가 보더라도 국내 개봉용 제목이 쉽게 변했지만 원제는 ビリギャル(비리갸루)다. 해석하면 '꼴찌소녀'라는 의미~ 사실 이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했기 때문에 일단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일전에도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가 있었는데..일본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가 대표적인 예다.(우리나라에선 '공부의 신'으로 리메이크됨) 전혀 가능성이 없어 .. 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 2016. 9. 23. 더보기 ›› 미드 밴쉬 시즌1(거칠고 무모한 액션의 미학) 요즘 지나간 미드를 보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컴퓨터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에서는 다운로드의 과정이 필요 없이 '바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미드를 보면 정말 편함)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미드를 찾아서 시즌1을 보고 괜찮으면 시즌2도 챙겨보려고 하고 있다. 밴쉬(banshee)라는 미드도 그 중 하나인데, 성인층을 겨냥한 액션 드라마이다. 야한 장면도 많이 등장하고 결투나 총격장면은 꽤 잔인한 편이다. 주인공도 그렇고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는 배우들이 나오지만, 내용의 진행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고 몰입도가 강하다. 물론 뜬금없이 말도 안 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긴 하지만 ㅋㅋ 왼쪽 가슴에 보안관 배지를 달고 있는 이 남자...사실은 보안관이 아니라 15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범죄자이다. .. 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 2016. 5. 9. 더보기 ›› 스트레인 시즌1(색다른 뱀파이어 미드) 미드를 많이 봤던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1시즌에서 끝나버리는 드라마가 있지만 꾸준히 2시즌~3시즌..이렇게 제작되는 드라마가 있다. 그런데 우습게도 초반의 재미와 몰입도가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평생 보고도 보지 못할 다양한 장르의 미드의 홍수속에서 내가 재미있어할 드라마를 발견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영화나 드라마나...재미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뱀파이어, 스릴러 장르의 미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2014년에 방영되었다는 '스트레인 시즌1'을 인제야 보게되었다. (내 경험상 어떤 미드든지 '1시즌'이 제일 흥미진진하고 몰입이 잘됨) 이전에는 이런 류의 뱀파이어 미드를 본적이 없었고 조금 '색다른'컨셉이라 초반부터 흥미를.. 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 2016. 5. 4. 더보기 ›› 볼만한 영화리뷰 레버넌트(revenant)복수를 위한 여정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결국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라는 영화를 봤다면 알겠지만, 정말 고생 심하게 한 것 같더라. 예전부터 그의 영화는 한 편도 빠짐없이 다 보아 왔지만, 이번 영화만큼 대사가 거의 없는 영화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악역을 맡은 배우 '톰 하디'도 마찬가지~ 놀라운 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물론 '영화'이기에 실제 사실과는 조금 다른 결말이다. 상영시간이 무려 2시간 30분을 훌쩍 넘지만, 극한 분노를 품고 '끝'까지 가는 그의 의지와 행동을 보며 통쾌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몰려왔다. 레버넌트(revenant)는 '죽음에서 돌아온 사람'이라는 의미. 영화 '레버넌트'의 배경은 19세기 미서부 개척시대다. 사냥과 동물 가죽의.. 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 2016. 4. 12. 더보기 ›› 페니 드레드풀 시즌2! 몰입감 높은 미드 추천 지난 7월초에 또 하나의 재미있는 미드 '페니 드레드풀 시즌2'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쇼타임'에서 제작한 미국 드라마중 하나인데..1800년대 후반 영국의 빅토시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는 '조쉬하트넷'과 '에바그린'..그리고 '티모시 달튼'이라는 명배우들이 나온다길래, 호기심으로 접했다. 그런데 잔인하고 공포스럽기는 했지만..솔직히 시즌1은 지루한 면이 많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녀들과의 대결구도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몰입감이 높아진 페니 드레드풀 시즌2! 이 드라마의 제목인 '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은 '무시무시하지만 선정적인 범죄,유혈 등을 다룬 싸구려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페니 드레드풀 시즌1을 보면 사진속에 보이는 인물들이 함께.. 영화리뷰/외국영화추천 2015. 7. 9. 더보기 ››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