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 후에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당연히 술을 잘 마시지 못합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싫어하고 지금도 술을 거의 못 마시지만요 ㅋㅋ

 

그런데 서서히 신입생 OT나 MT 등을 거치면서 여학생들도 마찬가지겠으나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더욱더 주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술을 이렇게 평소에 자주 많이 마시게 되면 주량이 처음보다 훨씬 더 점점 늘어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많이 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1

그러나 그렇게 마시더라도 금주를 하고 오랫동안 술을 마신적이 없다면 이후에 갑자기 술을 몇 잔 정도만 마시게 되어도 술에 금방 취해버리는 느낌이 들게 되죠.

 

그리고 선천적인 체질에 따라서 약간의 술만을 마셔도 얼굴이 금방 붉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술을 퍼마셔도 얼굴색이 하나 변하지 않는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처럼 주량은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있고 이런 주량의 차이는 신체적인 건강상태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듯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고요.

 

술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요?

 

동양인들이 술을 마셨을 때 서양인들에 비해서 유난스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선천적으로 간 속에 '알데하이드' 탈수소화 효소 성분수가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탈수소화 효소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아세테이트'로 바뀌는 속도가 느려져서 혈액 속에 아세트 알데하이드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현상이 너무나도 쉽고 자주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간기능이 많이 악화된 상태에서는 술을 조금만 마시더라도 얼굴이 심하게 붉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상시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간기능이 좋고 나쁜 것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탈수소화 효소량은 대부분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서..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된 세상이지만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타고난 효소의 양을 마음대로 인위적으로 늘리거나 줄일 수가 없는 거죠.

 

술 속의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서 분해 후 아세트 알데히드로 바뀌고 그다음에 산으로 바꿔서 외부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유전적인 영향의 크고 과음을 하게 될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쉽게 몸을 망칠 가능성이 크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고?

 

 

피로는..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정말?

 

각 개인의 주량 차이는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간에서 나오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고 적음의 차이입니다. 분해 효소가 많다면 자신이 마실 수 있는 주량이 많은 거고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2

그 반대로 분해 효소가 적다면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 체질인 거죠.

 

동양인들과는 다르게 서양 사람들이 그렇게 독한 양주나 위스키 등의 술을 별다른 안주도 없이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의 분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 한국인의 경우라면.. 알코올 산화효소등의 알코올 분해효소가 거의 분비되지 않지만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주량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술을 꾸준히 많이 마시면 주량 느는 이유?

 

이처럼 알콜 분해효소가 거의 분비되지 않는데 주량이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술문화!! 바로 너무 자주 술자리 모임으로 생긴 신체의 적응력 때문입니다.

 

애초에는 술을 거의 마시지 못했던 사람도 주량과 술자리 참석률이 많아지면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에탄올산화계효소가 덩달아서 많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활동력도 강해지고 결과적으로 술을 많이 마실 수 있는 체질로 서서히 바뀌게 되는 것이죠.

 

소위 "술이 세다" 말하기도 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술이란 많이 먹을수록, 술자리에 참석을 많이 하게 될수록 주량을 어느 정도까지는 최대한 늘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3

이렇게 술을 너무 좋아하면 안 될 것 같은데 ㅎㅎ 이 여자 맥주병을 먹네요.

 

물론.. 효소의 분비나 활동량이 그리고 체력에는 개인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

 

아시다시피.. 어떤 어려운 일들을 처음에 시작할 때는 너무 힘들어하고 오랫동안 꾸준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결국에는 해결할 수 있지만,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게 된다면  그전보다는 훨씬 신속하고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은 같은 원리인 거죠^^

 

한 가지 ALDH 효소가 전혀 없거나 체내에서 알코올을 전혀 못 받아들이지는 특이한 체질은 술을 마시지 못합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술에 대한 적응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술의 양을 서서히 조금씩 늘려가면서 ALDH효소의 해독능력을 키우게 되고.. 술의 주량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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