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유여행 송악산 주차장과 말로 밭가는 농부^^
10월의 제주도 여행 두번째날 계획했던 마지막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찾아갔던 곳은 송악산이었어요^^
송악산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간건 아니구요. 송악산 주차장에 발도장만 찍고 돌아온 셈이었죠 ㅎㅎ 해도 저물어가고..송악산으로 산책을 하기엔 시간이 어중간..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암튼 송악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다녀오고...귤이랑 음료수도 사먹고 잠시 바다구경도 했답니다..
여기 세븐일레븐도 있던데 안에 조그많게 커피베네도 있습니다.주차장에 세워둔 차들을 보니 허허허허허~~~렌트카의 물결..
항상 하는 말이지만..제주도에 또 여행을 가게되면 송악산 꼭대기까지 걸어가고 싶네요^^ 예전에도 주차장 근처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죠.
제주도 송악산 주차장앞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는 로렌..걸었다고는 하지만 저기 보이는 '송악산'표지석까지만 ㅎㅎ
주차장에서 보이는 제주도의 바다...저 멀리 형제섬도 보이네요~
두개의 섬 사이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라서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다죠.. 밑을 보니까 이곳이 예전에 드라마 '대장금'촬영지였던 것 같습니다.. 동굴도 여러곳 있다고 하네요~
대장금 촬영지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과 송악산 표지석...
예전에는 저 위쪽까지도 차량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통제중인듯..여기까지가 송악산 주차장에 잠시 발도장을 찍었던 이야기였구요~
제주자유여행 송악산 주차장과 말로 밭가는 농부^^
숙소로 향하는 길에 보기 드문 광경을 만나서 길가에 비상등을 켜두고 잠시 정차를 했습니다..
바로 이런 멋진 제주도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기때문이었죠^^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산은 '산방산'...그런데 오른쪽에 보시면 농부가 밭을 갈고 있습니다~소가 말을 가는 풍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흔하게 봤었지만...
ㅎㅎㅎ 이렇게 말이 밭을 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었죠~ 산굼부리에 갔을때도 비슷한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실제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밭을 갈면서 시종일관..말에게 뭐라고 외치는 제주도 농부아저씨.. 무슨 용도의 밭인지는 모르겠군요~
제주도 여행을 하다가 보기 드문 장면을 만나게 되면...스쳐지나가지 말고 잠시 내려서 그 장면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누군가.."사진은 찰나의 예술"이라고 했듯이.. 자신에게 보기 드문 광경들은.. 다시 볼 기회가 자주 찾아오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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