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리'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각종 tv프로그램의 영향도 클텐데..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꼭 재능이 있어서 한다라기 보다는..
계속 해보고 또 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타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가끔 간단한 간식을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또 라면을 끓여먹거나 빵사먹거나 배달시켜먹지 뭐..이렇게 귀찮아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좋아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줘서..상대방이 맛있게 먹어준다면 그만큼 기쁜 일도 없을테니까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 '간단한 간식만들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한 곳에 모아보았는데요..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조회하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1. 초코 브라우니
취미로 쿠키나 머핀, 빵을 만드는 가정 주부님들이 많은데요..어려운 것 같지만 재료와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보통 아이들 간식이나..선물용으로 만든다죠? 초코 브라우니같은 경우는 마트에 가보면 따로 재료만 팔더라구요.
달달해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수 있다는 단점(?)이 ㅎㅎ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간식이죠. 이런 간식들을 만드는데는 오븐이나 전자렌지가 필수입니다.
2. 녹차 머핀
간단한 간식만들기..두번째는 녹차가루가 들어간 녹차 '머핀'입니다^^
머핀이란 '밀가루', '설탕', '달걀', '우유', '베이킹 파우더' 등을 섞어서 구워 만든 과자라고 하는데..외국에서는 아침에 차를 마실때 아침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는 군요
사진을 보는 것 처럼..녹차가 들어갔기때문에 녹색빛이 좌르르~~초코가 들어갔다면 초코 머핀이 되었겠죠.
3. 깨찰빵
3번째는 찰깨빵이라고도 불리는 '깨찰빵'입니다. 어떻게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찰지고 깨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그렇게 불리고 있다네요~
로렌이 가장 좋아하는 빵이기도 하다는 ㅎㅎ 이 빵의 주재료도 마트에 가보면 '믹스'처럼 만들어져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4. 파베 초콜렛
매년 2월이 되면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듬뿍주는 날로 유명한데.. 파베 초콜렛은 온도조절이 필요없어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초콜렛이라고 하는데..카페에서 주로 디저트로 많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겉과 속이 모두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죠.
5. 카스테라
5번째 간단한 간식만들기 메뉴는 '카스테라'에요^^ 빵만들기 중에서도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도전해볼만한 간식입니다. 오븐의 온도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나 카스테라가 부드럽고 모양이 잘나오느냐도 '온도'조절에 달려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커피한잔의 여유만큼 행복한 시간은 없죠.
간단한 간식만들기는 집에서 맛있게^^
6. 연근 튀김
6번째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연근 튀김'입니다. 사실 안먹어본지 꽤 되었는데..조만간 로렌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시장에 가보면 연근으로 만든 반찬들이 많이 팔고 있긴 하지만..대부분 연근 조림이거나 굵기가 뚜껍고 튀김가루가 가득한 연금튀김이 대분이죠.
하지만 연근을 아주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뿌려먹으면 정말 괜찮은 스낵으로 탄생한다는 사실^^
7. 스팸 무스비
집에서 만들어보는 간단한 간식만들기..7번째는 '무스비'에요.
일본말인 무스비는 주먹밥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집에 스팸 통조림이 있다면 그 통조림을 이용해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가 있어요. 딱히 정해진 레시피는 없구요
위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원래는 김이 전체를 감싸야 하는데 실패ㅠㅠ) 비슷하게..마치 스팸 초밥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도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8. 야채 토스트
어렸을때 시장에가면 길가운데서 토스트를 만들어주는 가게에 참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간식으로 빵만큼 괜찮은 녀석도 없습니다.
특히 굽지도 않은 식빵과 딸기쨈만 있어도 정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죠. 하지만 제대로된 토스트를 먹으려면 집에 남아있는 계란과 야채를 이용해서 야채 토스트를 먹는 것이 최고죠^^
물론 이때는 구운 식빵을 사용하면 훨씬 좋습니다. 요즘 길에 나가보면 토스트 전문점들도 많던데..이제는 토스트가 간식이라고 보다는 한끼 식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9. 기름 떡볶이
9번째로 소개하는 간단한 간식만들기 메뉴는 '기름 떡볶이'랍니다. 로렌이 평소에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가래떡과 양념만 있으면 진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식이죠^^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양념이 가득 버무려진 그런 떡볶이가 아니구요..후라이팬에 식용유과 양념을 조금 넣고 볶아먹는 스타일입니다.
10. 옛날 팥빙수
더운 여름이 돌아오면 항상 생각나는 간식이 바로..팥빙수겠죠^^ 요즘은 빙수 전문점들도 정말 많이 생겨났던데. 사실 옛날 스타일의 평범한 팥빙수를 만들고자 한다면 특별한 재료는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얼음을 갈아주는 빙삭기가 필요해요. 갈려진 어름위에 팥과 콩가루와 연유 등을 적당히 넣어주면 옛날 팥빙수는 완성~
11. 우유빙수
마지막 11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간단한 간식은 '우유빙수'에요^^
보통 팥빙수를 만들때 얼음을 갈아서 빙수를 만드는 것과 달리 우유를 통째로 열려서 갈아만듭니다. 그래서 맛자체가 완전 달라요~ 예전에 강원도에 있는 모 카페에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빙수만드는 기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얼린 우유와 팥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없구요.. 단, 얼음에 비해서 얼려진 우유는 금방 녹아버리니까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생각보다 위의 간식들은 레시피가 간단하니까.. 집에서 간식만들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