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지는 몇개월 되었지만, 우리 집 화장실에는 닥터브로너스라는 올인원 클랜저가 있다.
미국에서 만든 제품인데..우리나라의 한 회사에서 독점적으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라. 가끔 홈쇼핑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이 때가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찬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보통의 경우, 얼굴 씻는 클렌징폼 따로..손씻는 비누 따로..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인원이라서 얼굴은 물론이고 바디워시와 샴푸로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사용해본 적이 없다. 닥터브로너스는 미국에 있는 유기농 바디케어 시장 점유율 1위이고, 194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회사라고 한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닥터브로너스 매직솝(Dr. bronner's magic soaps)이다. 용량도 2~3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사진 속에 보이는 건 제일 큰 950ml다.
그리고 그 향에 따라서 녹차, 자스민, 베이비 마일드, 아몬드, 페퍼먼트, 라벤더, 체리 블러썸, 로즈, 유칼립투스, 티트리, 스트러스 오렌지..이렇게 11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이중에서 우리는 가장 무난한 '라벤더'를 선택했다. 닥터브로너스 코리아 홈페이지 기준으로 용량에 따라 12,500~31,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용기 표면에 붙은 한글 설명서..사용기간은 약 3년인데.. 대부분 주로 스리랑카, 가나,인도, 이스라엘에서 직접 재배된 유기농 코코넛 오일, 유기농 팜 오일,민트오일, 올리브 오일이 주원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건 950ml 대용량을 구매했을 때 제공하는 거품용기라고 한다. 닥터브로너스 매직솝 용액을 채우고 펌핑을 하면 거품이 분사되는 형태이다.
사이즈도 크기 않은 편이라 휴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어디 여행을 갈 때 가져가면 유용할 듯^^
닥터브로너스 매직솝(Dr. bronner's magic soaps) 깔끔하고 편리한 올인원 클렌저
실제로 거품용기에 닥터브로너스를 넣어주는 과정이다. 용기에 max라고 표시된 부분까지만 채워주면 된다.
거품용기에 채워진 닥터브로너스~
펌핑을 해주면 위와 같이 하얀 거품이 분사된다. 풍성한 거품이 모공속 피지,노폐물..그리고 각질까지 제거해준다고 한다.
세안을 할 때는 계속 문지르는 것보다는 두세번 정도면 충분하다~ 기름기가 확~ 사라지는 상쾌한 기분 ㅎㅎ 거품기가 없다면 샤워솜(스펀지)에 용액을 덜어서 거품을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
닥터브로너스 매직솝(Dr. bronner's magic soaps)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고농축 비누라서 피부 보습, 세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라벤더의 경우는 '중복합성'피부에 좋다고 표기가 되어 있더라. 외출후 집으로 돌아오면 세수나 발을 씻을 때 닥터브로너스의 향긋한 거품을 이용하면 상쾌하고 깔끔해지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