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가족여행후기 'PIC 리조트'티니안 디럭스룸 본문

사이판가족여행후기 'PIC 리조트'티니안 디럭스룸

지난 2014년 10월에 다녀왔던 사이판가족여행..일정상으로는 보면 (10월 8일~10월 12일) 5일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3박 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출발하는 비행기도 그렇고 돌아오는 비행기도 늦은 밤이었거든요~ 그래서 첫날은 사이판에 새벽 2시넘어서 도착했었고, 돌아올때도 밤늦게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사이판은 가족단위의 여행을 많이 가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죠. 사이판에 있는 리조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PIC 리조트'가 이번 여행의 숙소였어요. 


가기전에 다양한 후기를 참고했었는데..영어가 전혀 필요없다고 했지만, 솔직히 그건 아니구요~ 


사실 레스토랑에 가고 액티비티 장비를 대여하고자 할때는 간단한 영어는 필수에요^^흔하진 않지만 가끔 한국인 직원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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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피로는 쏟아지고~ 체크인을 해주시는 가이드님을 기다리며 계속 대기중.. 


사이판 공항과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PIC 사이판 리조트의 객실은 308개라고 합니다. 1976년에 설립했다고 하는데 일본의 모기업 소유라고 하네요. 


그런데 막상 가보면 일본인 관광객은 거의 없구요. 대부분이 한국인과 중국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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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PIC 리조트의 넓직한 로비.. 사이판에는 늘 이렇게 밤늦게 체크인 하는 관광객들이 대다수에요~ 사이판과 우리나라는 겨우 1시간 밖에 시차가 나지 않아서..시차 적응이라고 할 것까진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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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이 워터파크 시설입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당연히 폐장중.. 그 옆으로 보니까 당구대와 커다란 체크 놀이판도 보이네요. 워터파크와 같은 층에 레스토랑이나 매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편하게 즐길만한 것들이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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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끝낸 후..저희 가족이 이동한 곳은 티니안룸이 모여있는 6층입니다. 


방은 저희 부부, 형님네 가족이 따로 방을 얻었는데..저희 어머니는 형님네 가족룸에 커넥팅된 룸에 투숙하셨어요. 


그렇게 방과 방이 연결되는 커넥팅룸의 경우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네요. 저희 부부는 조금 떨어진 곳에 따로 투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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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들어가니까..문득 떠올랐던 생각은 ' 참 오래된 리조트가 맞긴 맞구나' 였죠 ㅎㅎ PIC 사이판 리조트에서도 그런 적을 보완하기 위해서 '서비스' 측면을 강화한 듯 합니다. 


사실 크게 불편한 점이 없더라구요..있어야 할 것들도 대부분 다 있구요. 사진 속에 보이는 하얀색 까운을 비롯해서 커피포트,1회용 커피,차..그리고 금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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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3일간 머물렀던 티니안 디럭스룸입니다. 


방향은 워터파크를 향하고 있구요. 저희 부부의 방에는 더블 침대가 두개나 있더군요 ㅎㅎ 바닥은 나무 바닥으로 되어있는데..조금 비싼 방은 대리석으로 되어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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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구리게 나오던 TV 채널ㅎㅎ 제 기억상으론 한국 채널도 하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리모콘 조작을 잘못하면 유료채널과 연결될 수도 있으니까 애들 키우는 부모님들은 주의하시길^^TV도 리모콘도 모두 old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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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페트병으로 두개씩 제공되는 생수..아열대 지역이라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저희는 많이 마셨는데도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이더군요 ㅋㅋ 


그 옆에 보이는 것은 수건같은 것을 담아갈 수 있는 bag입니다. 기념물으로 제공되는 거니까 나중에 한국으로 가져가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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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침대가 무려 두개씩이나 있는 티니안 디럭스룸.. 그런데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에어콘이 계속 가동중이더군요. 


그냥 끄고 자기에는 너무 습할 것 같고..켜두고 자니까 온도 조절이 가능하긴 했지만, 꽤 쌀쌀하더라는~ 그런데 저기 왼쪽 침대에 올려진 카드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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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 지키기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세탁을 하면서 소요되는 에너지와 물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죠. 


만약에 침대의 시트를 새것으로 교체하기를 원하면 이 카드를 치워두면 되구요..교체가 싫다면 그냥 카드를 올려두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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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쪽 옆에 달려있던 에어콘 스위치 좀 보세요..흐미..정말 70~80년대에나 봄직한 그런 시설 ㅠㅠ 그래도 작동하는 걸 보면 관리를 엄청 잘했나봐요 ㅎㅎ 


그 옆에 있는 발코니 창문을 열면 에어콘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니까 함부로 열어놓고 잘 수도 없답니다.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수영복을 말리려면 저렇게 걸어두고 에어콘을 빵빵하게 돌리는 방법밖에 없어요 ㅎㅎ 밖에 건조대가 있긴한데..햇볕이 있어도 의외로 잘안마르더라는..습기가 워낙 많다보니 ㅠㅠ 


그리고 사이판은 110v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하기전에 돼지코는 필수적으로 챙겨가세요. 여행사에서도 여분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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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에요. 사이판가족여행을 '모두투어'를 통해서 갔었는데..거기 포함되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신호가 잘 잡히기하지만 중간중간에 잘 끊어지고 속도가 영~~신통치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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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PIC 사이판 리조트(티니안 디럭스룸)의 샤워실 겸 화장실의 내부입니다. 역시 여기도 아주 오래된 느낌이 강했죠. 


그런데 보니까 샴푸,린스를 비롯해서 칫솔,치약,면봉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상자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새 것을 가장한 녀석이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나를 열었는데 누가 쓰던 면봉이 누렇게 된채 그대로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ㅠㅠ 그리고 방에 있는 큰 타올을 외부로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기 적혀있는 안내문의 내용처럼, 워터파크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파란색 타올을 대여할 수 있으니까 반드시 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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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는 우리나라의 리조트 회원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회원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이용객이 선택한 객실과 식사의 종류에 따라서 '럭셔리', '플래티넘', '골드', '실버' 로 구분된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판가족여행에서 저희가 사용한 카드의 종류는 '골드'였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1인당 타월교환권과 골드카드 한장씩을 받았는데요..골드카드 뒷면에는 사용기간과 영문이름이 적혀있고..식사할때마다 네임펜으로 표시를 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나중에 체크아웃할때는 타월교환권만 반납하면 되구요 골드카드는 기념품이니까 반납하지 않아도 됩니다.


'골드' 카드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 1일 3식 포함되어 있구요.. 


리조트 안에 있는 모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버'일 경우, 호텔 내 조식만 포함되고 40여가지 해양 레저 스포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물론 카드의 등급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따로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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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로렌의 뒷모습..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 처럼..PIC 사이판 리조트는 40년이 다되어가는 오래된 숙소라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기대하진 마세요~ 


가족 단위로 한 곳에서 며칠동안 머물면서 식사를 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있는 것 같네요^^ 


PIC 사이판의 위치는 아래에 있는 구글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판가족여행후기는 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