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가족여행후기 패러세일링을 타고 '마나가하섬'으로! 본문

사이판가족여행후기 패러세일링을 타고 '마나가하섬'으로!

지난 10월의 사이판 가족여행의 본격적인 여행 두번째 날의 일정은 아침부터 '마나가하섬'으로 이동해서 스노클링과 휴양을 즐기고, 돌아와서는 또 자유시간을 갖고 저녁식사 후에는 '별빛크루즈'를 타기로 되어 있었죠. 


해외 휴양지는 이번이 3번째 였지만..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던 것 같아요. 



특히 사이판 마나가하섬의 깨끗한 에메랄드빛 물색깔과 스노클링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사이판으로 여행을 가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구요..여기를 안가보면 사이판에 다녀왔다고 할 수가 없어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도 재미있었지만, '해변'에서 하는 스노클링이라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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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패키지 여행의 경우는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어느 한국 상점에 들려서, 마나가하섬에서 사용한 물놀이 장비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배를 탈때 함께 가져가더라구요~ 저희가 들렸던 상점은 위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물레방아가 있는 해변도로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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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의 이름은 '애플 마나가하'라고 되어있네요. 각종 편의용품, 기념품 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 오리발을 본인의 치수에 맞게 대여할 수 있죠. 계산을 무조건 선불! 잃어버리면 물러줘야 겠죠. 


그런데 다음날..상점 직원의 착오가 있었는지 조카들의 구명조끼만 없더군요 ㅠㅠ 다행히 패러세일링 탈때는 따로 있었고..마나가하섬에 가서는 가이드님이 다른 곳에서 빌려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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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간, 마나가하섬으로 이동하려면 저런 배를 타거나 혹은 패러세일링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패러세일링을 타고 섬까지 이동한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 걸까?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라 바다 중간에 나가서 패러세일링을 즐기고 타고 있던 보트가 마나가하섬 선착장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 ㅎㅎ 


저희 가족은 1명은 제외하고 총 6명이 패러세일링을 탔었는데..모든 짐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그 1명에게 맡겼습니다. 물론 가이드도 동행했구요~


(사이판 패러세일링의 가격은 1인당 70불..여행사를 통하면 역시 비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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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의 패러세일링 참여를 도와준 친절한 흑형들~ 보트에 오르자마자..구명조끼와 허리띠를 착용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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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시 어딘가에 들려, 애들용 구명조끼를 찾은 다음 곧바로 마나가하섬 방향으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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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나가하섬이 가까워지자..패러세일링을 즐기는 사람들도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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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뒷부분에 보면 고리가 달려있는 기둥이 있는데..저 고리 사이로 케이블선이 빠져나옴과 동시에 패러세일링 장비가 펼쳐지게 됩니다. 감고 빼는건 보트에 달려있는 모터에 의해서 작동되는 듯^^ 


왼편에 보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팁 부탁!' 이라고 되어있는데.. 미국이라는 '팁'문화때문에 당연히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어디까지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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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이 사람들이 잘해주고 고생했으니 팁 주자고 하셨지만..문제는 여기에 탑승한 가족중에 누구도 지갑이 없었다는 사실 ㅋㅋㅋ 잘안되는 영어로 아무도 지갑이 없으니 팁은 나중에 도착하면 준다고 했죠. 


흑형 한명이 'No. problem'이라고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속으로는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ㅠㅠ 


왜냐면 도착해서도 주지 못했거든요..저희 짐을 보관중인 일행 1명과 가이드를 늦게 만나는 바람에..(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패러세일링 1인당 비용이 워낙 비싸서 팁을 주지 않은게 어쩌면 더 당연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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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의 첫번째 순서는 저희 어머니 ㅎㅎ 오래전에 태국에서 타보고 처음 타시는 거라고 하셨답니다. 타는 김에 큰 조카도 같이 탔죠. 어린 아이는 어른이 항상 동반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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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의 힘에 의지한채 공중부양한 패러세일링..점점 멀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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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은 약 5~6분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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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희 형님과 작은 조카차례 ㅎㅎ 그런데 갑자기 흑형이 손짓을 하더니 방금전에 어머니와 타고 내려온 큰 조카도 한번 더 타라고 하더군요^^ 


패러세일링을 3명이서 타다니? 와우!! 워낙 이런류의 놀이를 좋아하는 큰 조카는 신나서 어쩔줄 몰라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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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을 배경으로 날씨도 끝내주고 바닷빛깔도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던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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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희 부부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둘다 처음 경험해보는 해양스포츠라서..조금 긴장했죠 ㅎㅎ 고프로로 찍은 사진 7장으로 움짤로 변환해봤는데요.. 현장감이 조금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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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악~~~~ 올라갈때 약간 비행기타는 느낌 때문에 울렁거리는 느낌 빼고는 정말 좋았던 패러세일링 ㅋㅋ 몇분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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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몇 미터정도의 높이로 올라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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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보던 풍경도 정말 멋졌지만..이렇게 패러세일링을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바다가 어찌나 깨끗하고 푸른지..속이 다 들여다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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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마나가하섬도 보입니다. 섬둘레가 겨우 1.5k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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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재미있는건 이 흑형들이 중간에 몇번 장난을 친다는 거죠..갑자기 패러세일링이 수면으로 향하고 저희 다리가 바다에 풍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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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거의 근접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에요..바다 한가운데 였는데도 물색깔이 어쩜 저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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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프로'로 찍은 사진 3장을 움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내려오면서 양손으로 v자를 그리는 로렌 ㅎㅎ 위에서 5~6분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막상 공중에 올라가보면 꽤 시간이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이판 마나가하섬에 갈때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정말 재미있는 해양스포츠인듯^^ 마나가하섬에서 보냈던 사이판가족여행후기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