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기념품 추천! 선물용으로 좋아요

지난 2014년 8월에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터키여행..당연히 그때 터키 기념품도 몇가지 챙겨왔었죠^^

 

거의 대부분 터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구매했었지만..이스탄불 길거리 혹은 그랜드 바자르에서 구매했던 물건들도 있습니다.

 

평소에 집을 꾸미는 취미를 가진 분들도 좋고..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줘도 괜찮은 기념품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터키 팽이와 나자르본주, 커피식 커피도구, 로쿰 등은 필수! 입니다. 그 외에 터키 올리브 오일도 좋다고 들었는데 그건 구매하지 못했네요 ㅠㅠ

 

터키 여행을 떠나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념품이 나을까? 너무 고민하진 마시고..가격이 싸더라도 터키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예전에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가지고 놀던 팽이로 더 유명해진 터키 팽이입니다. 이건 정말 이스탄불 시내 어디를 가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부르는게 값이라고..어른도 팔고 애들도 팔고..저희는 2~3개를 1달러에 샀던것 같네요.

 

물론 어떤 가게에서 판매중인 팽이들은 약간 질이 더 좋고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서 선물하면 참 괜찮은 아이템이죠.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팽이 끝부분을 줄로 칭칭~감아서 스냅으로 툭~떨어뜨리듯이 풀어주면 팽이가 신나게 돌아갑니다..손바닥에 올릴 수도 있구요~

 

세계적으로 터키 커피도 굉장히 유명하죠..특히 커피를 끟여먹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커피가루를 주전자에 넣고 통째로 끓어먹드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건 터키 커피전용 도구를 구매하지 않고 커피만 구매했다는 사실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깡통 커피는 터키 공항에서 구매했었구요. 가격은 6유로(약 8,000원)였죠. 오른쪽은 이스탄불 그랜드바자르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대충 비슷..

 

이것도 역시 터키 공항에석 구매한 로쿰(터키쉬 딜라이트)입니다. 로쿰은 일종의 '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젤리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종류가 수십가지나 되고 맛도 천차만별이라네요.

 

로쿰같이 '먹는' 터키 기념품은 이스탄불 시내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공항에서 여러개 묶여있는 세트로 구매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위 사진속에 보이는 터키 기념품이 로쿰 4개 콤보인데.. 125g은 11유로(약 14,700원)이고, 250g은 18유로(약 24,000원) 입니다.

 

상자 표면을..척 봐도 아시겠지만..애플 쥬스에요~ 터키사람들은 커피뿐만아니라 애플 쥬스를 평소에 자주 마십니다.

 

그랜드바자르에서 구매했었는데..맛이 상당히 달달해요~평소에 달달하고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터키 기념품입니다.

 

이스탄불에 있는 기념품가게에 들어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들입니다..이스탄불 글씨가 보이는 '종'과 재미있는 '달력'. 영수증이 없는 물건들은 어디서 구매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터키 기념품 추천! 선물용으로 좋아요

 

 

터키여행을 끝내고 돌아오기전에 꼭 사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했던 '나자르본주'입니다.

 

총 3개의 나자르본주를 구매했었는데요..아래쪽에 보이는 진한색 나자르본주는 그랜드바자르에서 샀고, 위에 보이는 퀄리티가 꽤 좋은 녀석은 터키 공항에서 발견했답니다.

 

가격들은 다 비슷한데 ..공항에서 구매한건 15유로(약 20,000원) 정도였죠. 나자르본주는 악귀를 쫓기위해서 강력한 악마의 눈을 활용한다는 역발상의 부적입니다. 집안 현관에 걸어두면 굿!이에요.

 

그리고 이건 나자르본주 팔찌들이에요^^ 귀엽죠?

 

그런데 묵주모양으로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더 비싼것 같아보이는데..그냥 줄로 만들어진 나자르본주 팔찌가 더 비쌉니다.

 

줄로된 녀석의 가격은 8.5유로(약 11,000원), 묵주모양의 팔찌는 7.5유로(약 10,000원).. 팔찌로도 사용해도 좋지만 집안에 그냥 걸어두어도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괜찮더라구요~

 

로렌이 꼭 사고 싶어했고..관심이 많이 갔던 터키 유리공예 조명입니다. 평소에 인테리어와 소품쪽에 관심이 크다면 터키여행때 바자르에 꼭 가봐야해요~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갖고 싶은 물건들이 많을테니까요 ㅎㅎ 위에 보이는 조명은 그랜드바자르에서 흥정해서 구매한 터키 기념품인데..가격은 정확히 생각이 안납니다.

 

조명 전구를 켰을 때의 느낌입니다. 확실히 켜지 않았을 때와 느낌이 다릅니다. 터키여행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념품이었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전등자체에 붙여진 유리조각들이 이런 느낌일줄이야 ㅎㅎ

 

터키 여행 마지막날..'돌마바흐체 궁전' 기념품샵에서 구매했던 벽걸이용 장식입니다. 세마춤을 추는 모습이 새겨져있는데..유리액자는 아니구요..표면이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져있더군요~길이가 약 50cm.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터키 기념품은 스타벅스 머그잔이에요^^

 

아마 해외여행을 하면서 각국의 스타벅스 머그잔을 수집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사진속에 보이는 터키 스타벅스의 머그잔 가격은 각각 25리라(약 11,000원)입니다.

 

터키 여행을 가게되면 누구나..어떤 기념품이나 선물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지금까지 보여드린 터키 기념품들을 참고하셔도 좋답니다.

 

물론 이런 아이템들을 찾다보면 더 좋은 아이템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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