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 원액 복용법과 부작용에 대하여

몸이 피곤하게 되면, 입안이 헐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를 '구내염'이라고 하는데..예전부터 프로폴리스 원액을 발라주면 그 부분이 하얗게 변하면서(물론 고통은 필수!) 하루 이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낫게 됩니다.

 

물론..약국에 판매하는 '알보칠'이나 '오라메디'연고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로폴리스 원액만큼 효과가 좋은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찾아보니까 저희 집에도 호주산 프로폴리스가 하나 있더라구요. 요즘은 구내염이 잘 생기지 않아서 사용빈도가 거의 없지만..충치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프로폴리스 원액을 적당한 양만 물에 타서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사진속에 보이는 것이 호주산 프로폴리스 30ml 입니다.

 

'프로폴리스(propolis)'란, 꿀벌이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통해서 모은 수액들과 꽃에서 모은 꽃가루에 자신의 밀랍(beeswax) 등의 분비물을 이용해서 만든 천연 물질이에요.

 

수많은 벌들이 하나의 벌집속에서 생활을 하지만, 벌집의 내부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프로폴리스'가 외부의 각종 오염으로부터 소독 및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호주산 프로폴리스 원액 용기 곁면에 적혀있는 부작용과 주의 사항 몇가지 입니다.

 

해석을 해보면.. 입이나 목구멍에 염증이나 부어오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해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2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의사의 처방없이 2살이하의 아이에게 처방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니까 반드시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피부가 민감하고 벌이나 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아야 겠죠.

 

프로폴리스 원액 복용법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적혀 있더군요. 쓰라림과 감기 증상을 줄여주며, 일반적인 행복감의 유지하거나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프로폴리스를 입으로 먹으려면, 5~10방울 따뜻한 물에 용해해서 마시고 가글합니다.(이럴 경우 면역력이 높아지고 충치예방에 좋다고 함)

 

만약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데, 30도 이하의 온도로 시원하고 건조한 곳이 적당합니다. 직사광선으로 부터 보호해야 하구요~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나무의 수액, 꽃의 암 ,수술에서 모은 화분과 꿀벌 자신의 분비물을 이용하여 만든 프로폴리스에서 왁스만 제거한 제품입니다.

 

다시 말해서, '농축물'을 이야기 하는데..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주원료로 제조 및 가공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공전'의 제조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건강 기능식품을 의미하는 거죠.

 

프로폴리스 원액 복용법과 부작용에 대하여

 

 

여기서 잠깐 프로폴리스라는 말의 어원과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프로폴리스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프로(pro)는 '앞'을 의미하고, 폴리스(polis)는 '도시'라는 의미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합한 '프로폴리스'란 '도시 앞에서 도시 전체를 지킨다'라는 뜻인 동시에, 도시를 질병으로부터 막아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그리고 벌통에 있는 꿀벌의 생명을 지켜준다는 뜻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지은 '동물지'에는 피부 질환과 감염 등의 치료에 프로폴리스가 적합하다는 기록이 있죠.

11세기 이란의 철학자 '아비센나'는 화살이나 가시를 제거한 부분에 프로폴리스를 바르면 덧나지 않고 통증이 완화된다고 했답니다.(프로폴리스의 주요 작용은 소염, 항균, 혈액 순환 개선 등.)

남미 잉카족이 프로폴리스를 열병의 해열제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보아전쟁' 때는 프로폴리스를 연고제로 만들어 많은 부상병들을 치료했었죠.

민간요법으로 이용되던 프로폴리스는 20세기 후반부터 여러 나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가까운 일본에서는 '암학회'를 중심으로 암을 억제해 주는 프로폴리스 요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1989년부터 매년 프로폴리스의 '항암 작용'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고, 1998년에는 유방암에 걸린 쥐에게 프로폴리스를 섞은 사료를 투여했더니 유방암이 30% 억제됐다는 결과가 있었죠.

1997년엔 일본 프로폴리스 연구 자협회가 생겼고 항종양활성, 면역활성, 활성산소 제거 작용 등이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마쓰노 데쓰야 박사는 항암제 투여로 몸 안에 백혈구가 감소된 상태에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을 때, 백혈구 수가 늘어나게 되며 정상 범위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뼈의 골수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조혈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프로폴리스가 건강 보조식품으로 생산되고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폴리스 원액 복용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따뜻한 물을 한컵 준비한 다음, 위와 같이 프로폴리스 원액을 스포이드로 빨아들인 다음에..

 

이렇게 5~10방울 정도만 물속에 떨어뜨려 줍니다. 딱히 물 몇ml에 프로폴리스 원액 몇ml를 넣으라는 정확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적당히 희석해서 사용하면 큰 무리가 없어요.

 

위 사진은 물이 꽤 많은 편인데..반 컵정도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맛은 과연 어떨까요? 절대 맛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어떤 분들은 먹기가 불편하면 우유나 다른 음료가 섞어 먹어라고 하는데..글쎄요~ 프로폴리스 원액의 효과는 물과 희석했을 때가 원액의 효과와 가장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폴리스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면 아래와 같아요~

 

프로폴리스는 수지 50~55%, 밀랍 25~35%, 정유 등의 유성성분 10%, 화분 5%, 다양한 유기물 및 무기질 5%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휘발 성분으로 30종 이상의 화합물이 분리되며 주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류(플라본, 플라노볼 등)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억제력이 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폴리스 제품의 기능은 '항균' 및 '항산화 작용' 등 입니다.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작용의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해주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장기간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게 되면, 흰 머리가 검은 머리로 변하거나 또는 모발의 수가 증가해서 모질 좋아졌다는 사례도 있었죠.

프로폴리스는 아토피와 피부 발진 등이 생기기 쉬운 연약한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고 하니까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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