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 베이글 제대로 발라먹기

출출할 때, 커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받는 간식 중의 하나가 바로 '베이글'이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베이글에 크림치즈 혹은 블루베리 치즈를 발라먹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배가 조금 고프다 싶으면 어김없이 베이글을 오븐에 구운 다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크림치즈을 발라 먹고 있다.

 

 

그런데 간혹 보면 1회용 크림치즈인데도 정확히 어떻게 발라먹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

 

28g짜리 1회용 치즈 한통은 베이글을 반으로 자르고 남김없이 발라먹는 것이 크림치즈 베이글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분명히 둘중 하나 일것이다. 발라먹는 방법을 모르거나.. 그냥 치즈를 조금만 발라먹고 싶거나 ㅎㅎ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을 때는 이렇게 예쁜 우드브레드 도마에 올려서 먹으면 기분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도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위 사진을 클릭!)

 

베이글을 굽는 건 오븐 시간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굽는 과정은 생략했다.

 

베이글에 발라먹을 때 1회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즈가 바로 '슈레이버 크림치즈 스프레드'이다. 하나가 28g(85kcal)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유통기간은 긴편인듯.

 

낱개로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것 같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하나가 대략 700~800원정도의 가격.

 

크림치즈 베이글을 제대로 발라먹는 방법은 정말 쉽다.

 

위와 같이 크림치즈를 개봉한 다음, 우드 버터나이프로 가운데를 반으로 갈라서 베이글에 반반씩 발라주면 되는데..이렇게 다 먹는 것이 진짜 크림치즈 베이글의 맛을 느끼는 방법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크림치즈 베이글 제대로 발라먹기

 

 

우드 버터 나이프에 슈레이버 크림치즈의 반을 떠서 베이글에 발라주는 과정이다.

 

하지만 한번에 크림치즈를 베이글을 바르는건 어렵다. 그래서 나이프로 베이글에 치즈를 올린 상태에서 치즈를 적당히 짤라가면서 전체적으로 퍼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감^^

 

크림치즈를 베이글에 발라줄 때는 위와 같은 나이프가 필수적이다.(우드 나이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위 사진을 클릭!)

 

주의 할 점은 크림치즈를 베이글에 발라둔채 방치하면 크림치즈가 서서히 스며들기 때문에 맛없는 베이글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크림치즈를 바르고 나면 치즈가 녹아서 스며들기 전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갓 구운 베이글과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합..못먹어본 사람은 그 느낌을 절대 알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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