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패스트푸드의 감자튀김 맛에 길들여져 있다면..'해쉬브라운'이라는 감자튀김을 집에서 직접 튀겨먹어본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침에 맥도날드에 가보면 맥모닝 메뉴중에 넙적한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그게 바로 '해쉬브라운 감자튀김'이다.
생감자를 사서 잘게 다진 다음, 전분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해서 그냥 튀기기만 하면 되지만..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건 일정 사이즈로 미리 냉동된 형태로 대량 생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초보자라도 쉽게 튀겨먹을 수 있다.
맥도날드에서는 해쉬브라운 하나가 1,000원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단품으로 판매하는진 모르겠음) 가까운 이마트나 코스트코에 가서 20개짜리 한박스를 구매하면 생각보다 가격이 싸다.
야식으로 먹으려고 그릇에 담아둔 2개의 해쉬브라운 감자 패티이다. 이마트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20개 들어있는 한 박스(약 1.2kg)가 7,000원 정도라고 한다.
배송비를 포함해도 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라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해쉬브라운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동일한 사이즈와 갯수임에도 코스트코 해쉬브라운은 4,000원도 안된다고 함)
패티 20개의 총열량이 2,500kcal..하지만 기름으로 튀겨내는 순간, 열량을 완전 달라질테니 다이어트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해쉬브라운 감자튀김을 만드는 방법은 오븐이나 튀김솥을 이용하거나 우리가 흔히 쓰는 후라이팬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집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해쉬브라운 감자튀김 괜찮은 간식이네
실제로 해보지 않았지만..방법에 따라서 그 식감이 달라지지 않을까? 우리는 사진속에 보이는 약간 깊은 후라이팬을 사용했지만..튀김솥으로 튀기는 방법을 활용했다.
끓는 식용유(180도)에서 해쉬브라운을 2개정도 넣고 약 3분간 또는 원하는 색이 될때까지 튀기면 된다.
지글지글..맛있게 튀겨지고 있는 해쉬브라운 감자튀김.
잘못 튀기면 기름이 범벅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니..튀김 다음에는 최대한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
그 외 해쉬브라운 감자를 튀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오븐'에서는 230도로 예열된 상태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약 20분간 가열.
2.'후라이팬'은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로 3-4분 익힌 다음 뒤집어서 2-3분간 더 익힘.
3.'에어프라이어'는 제품 3개정도를 넣고 200도에서 7분간 익히고 뒤집어서 5분간 더 익히면 됨.
해쉬브라운 감자튀김이 완성되었다면..이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예쁜 트레이에 담아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케첩'을 발라 먹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