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정수기 교체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CPSI-370N

벌써 4년째 살고 있는 우리집에는 이미 정수기를 한차례 교체했었다. 2011년에는 LG정수기를 쭈욱 사용하다가 2013년말쯤에 웅진 코웨이 얼음정수기로 바꿔서 상당히 자주 애용해왔다.

 

역시 IT기기나 각종 전자제품은 개발속도가 상당히 빠른 듯하다. 예전에는 없었던 탄산수 정수기까지 등장했으니까~

 

얼음정수기를 사용한지 아직 2년도 되지 않았지만..관리를 해주시던 분의 추천으로 이번에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로 갈아타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렌탈요금은 약간 올라가긴 했지만..거의 비슷한 편이다. 그리고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거의 사용하지도 않던 '온수'기능이 없다는 점이 기기변경을 하게 만든 요인이기도 하다.

 

사실 정수기를 렌탈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겠지만, 우리처럼 온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면 온수기능이 없고 정수,냉수 기능만 있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물론 얼음과 탄산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도 실제로 내가 얼마나 자주 사용할 것인가의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위 사진속에 보이는 것이 이번에 교체한 코웨이 탄산수 정수기다. 모델명은 CPSI-370N~

 

탄산주 정수기 바로 옆에 있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물론 구체적인 종이 설명서는 따로 있다~ 렌탈서비스는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지만..정수기 필터 및 탄산수 실린더는 교환주기가 따로 있다. 실린더의 경우는 평소 사용횟수에 따라서 개인차가 크다.

 

이 정수기의 기능은 딱 4가지 뿐이다. 얼음을 만들고~ 정수를 해주고~ 냉수를 해주고~ 탄산수를 제조해주고~ 그런데 정수기에 당연히 붙어있어야 하는 에너지효율 등급 스티커가 없다.

 

그 이유가 온수기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조금 이해가 안간다. 물론 온수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등급의 차이는 꽤 있을 듯..

 

실제로 정수기에서 얼음을 추출했을 때의 모습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얼음정수기의 얼음과 생김새가 동일하더라.

 

얼음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먼 화면속에 보이는 제빙버튼을 끄면 되고..이 탄산수 정수기도 나름대로 절전기능이 있더라.

 

탄산수 정수기 교체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CPSI-370N

 

 

물을 내릴 때는 추출량을 3가지로 지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잘못하면 넘칠 수도 있으니 주의!

 

탄산수 정수기 밑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좌측이 얼음이 나오는 곳..우측이 정수,냉수, 탄산수가 나오는 곳이다.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의 탄산수 제조 기능을 사용하려면, 밑에 있는 약,중,강 레버로 탄산의 강도를 조절한 다음 위에 있는 '탄산'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약 5초정도 탄산수가 뿜어져 나오는 과정이다.

 

물론 저기 왼쪽에 있는 추출량으로 조절도 가능하다~ 얼음과 탄산수를 따로 따로가 아니라..이렇게 하나의 기계에서 만들어 낸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탄산수 실린더의 교체비용은 약 15,000원이라고 하는데..과연 얼마나 사용이 가능할지..꾸준히 사용해봐야 겠다^^ 예전에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을 사용해봤다면 쉽게 교체할 수 있을 듯.

 

이렇게 맛있는 레몬에이드를 매일 매일 즐겨 마실 수 있다~ 안그래도 요즘 날씨가 엄청 더워서 죽겠는데.. 더울 때 시원한 탄산수 한컵을 들이키면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니까^^

 

만약 정수기의 온수기능이 전혀 필요없고..얼음,탄산수 기능이 꼭 필요하다면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 'CPSI-370N'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참고로 3년의 의무 사용기간이 있고, 렌탈료는 한달에 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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