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라면 야한 사진,동영상들을 특정 폴더에 담아놓는 경우가 한번 이상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예전부터 남에게 보이기 싫은..절대 봐서는 안되는 파일이나 폴더를 보이지 않게 숨겨놓는 방법은 이미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사실 이런 숨기기 기능은 윈도우상의 그 위치에 상관없이 숨기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컴퓨터에 대해서 조금만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금방 숨겨진 폴더,파일의 설정을 해제해버리고, 반투명상태로 만들어서 금방 찾아낸다는 단점이 있더라.
그래서 찾아봤더니 숨기기 같은 기능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투명폴더'를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는데..이 방법은 윈도우 바탕화면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폴더를 투명하게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윈도우 바탕화면상에 위와 같은 임의의 새폴더를 만들어 보았다.
일단 이 방법은 폴더의 속성에서 '숨기기'만 체크해주는 방법보다는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다. 폴더 아이콘을 따로~폴더 이름을 따로~ 투명하게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폴더의 이름을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냥 글씨만 지우면 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막상 해보면 폴더는 기본적으로 글씨를 써야만 생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투명하게 만들려면 키보드의 'ㄱ'과 '한자'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기호를 선택하는 작은 드래그 화면이 나오는데..제일 윗부분을 보면 1번이 공란이 보인다.
ENTER키를 두번 눌러주면 신기하게도 폴더의 이름이 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 이름이 투명해졌다면, 이번에는 폴더아이콘을 투명하게 만들 차례다. 폴더의 속성으로 들어가면...
상단 메뉴들 가운데..사용자 지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여기서 아이콘만 변경해주면 된다~
투명폴더를 윈도우 바탕화면에 만들기
그런데 수많은 폴더 아이콘 가운데..아무것도 없는 투명한 아이콘이 정말 있을까? 혹시나 했더니..3~4개정도가 보이더라. 왜 있는건지는 잘모르겠다 ㅎㅎ
아무튼 투명색 아이콘을 아무거나 선택한 다음, 확인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위와 같이 완벽한 투명 폴더가 완성된다. 물론 마우스 커서를 그 폴더위에 가져가거나 드래그 해서 선택해보면 네모한 표시가 발견되긴 한다 ㅎㅎ 그렇다면 폴더자체의 숨기기 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일,폴더 숨기기 설정은 '폴더 옵션'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빨간 테두리 부분)
숨김 파일, 폴더 또는 드라이브 표시 안 함을 체크하면..전혀 눈에 보이지 않게 되고 선택조차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미 이 설정을 알고 있는 사람의 손아귀에 컴퓨터가 넘어가면 금방 들켜버린다.
그러면 숨기기를 한 상태에서 표시를 하도록 설정하면 어떻게 될까?
위와 같이 숨기기 설정을 해둔 폴더의 경우는 반투명하게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 설명한 투명폴더 만들기를 적용하면 무조건 투명하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숨기기와 비교해보면 그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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