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어머니집에 다함께 모인 가족들^^ 애들과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로렌의 성격탓에 또 한번 조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되었다.

 

꼭 누구 생일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케익을 너무나 좋아하는 어린 조카들은 어찌나 의욕이 강한지 ㅎ

 

 

가까운 마트에 간김에 미리 만들어둔 케익용 빵과 휘핑크림을 구매했다. 케익에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과일을 올려서 완성하겠다는 로렌의 계획!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1

로렌표 케익 만들기의 준비물이다. 가운데가 뻥뚫린 케익용 빵과 휘핑크림..그리고 방울토마토, 포도, 블루베리, 복숭아, 귤 등을 준비했다.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2

사실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때 케이크용 빵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단지...묽은 휘핑크림을 빠른속도로 휘저어서 진득한 크림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반죽 전용기구나 도깨비 방망이가 있으면 그런 번거로움이 없음)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3

예전에 tv에서 푸드경연대회 프로그램에서 '손머랭'을 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실제로 해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근력과 지구력이 약하면 정말 힘들다 ㅠㅠ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4

땀흘리며 10분동안 휘젓다가 로렌과 다시 번갈아가며 휘젓다가 세숫대아에 차가운 물과 얼음을 넣고 계속 저어주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머랭을 빨리 만들수 있다고 함.)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5

5분쯤 더 지나자 서서히 진득한 크림으로 변하기 시작...

 

사실 꺼꾸로 뒤집었을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100% 완성이지만, 케이크빵에 바르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6

완성된 휘핑크림 머랭을 천천히 빵위에 발라주기 시작~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7

조카들이 발라놓은 휘핑크림을 조금씩 다듬어주는 로렌의 손길~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8

윽~ 그런데 생각보다 크림의 양이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최대한 빵표면이 보이지 않게 발라주기는 했음 ㅎㅎ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9

이제 여기에 준비되었던 과일을 하나씩 예쁘게 장식하듯 올려주기만 하면 끝난다~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10

로렌의 지도와 조카들의 직접만든 휘핑크림 케이크의 완성품이다. 생김새는 뭔가 좀 엉성해보이긴 하지만..짤라서 먹어보니 나쁘지 않더라^^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시간날때 애들과 함께 이런 케이크를 만들면서 해피타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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