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지만.. 아이폰에는 에어드롭(AirDrop)'이라는 기능이 있다. 아이폰의 연락처와 연동시켜서 아이폰 사용자와 사진이나 그 외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 에어드롭 기능을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터치를 해도 꼼짝하지 않고 '수신끔'이라고만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이런 문제도 아이폰의 '설정'의 일부분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이폰 홈화면에서 밑에서 위로 쓸어올려주면 빠른 실행 메뉴들이 나타나는데.. 에어드롭 기능은 이 메뉴에만 있다.
저렇게 에어드롭 메뉴가 '수신끔' 상태에서 검은색 글자가 아닌 흰색으로 표시되고 있다면..아무리 터치를 해도 별도의 에어드롭 기능을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아이폰을 재부팅을 한다거나 그런 멍청한 행동을 전혀 할 필요없다.
다른 기능들은 문제가 없는데 에어드롭만 이상하다면, 그 기능 설정만 사용할 수 없게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크니까.. 아이폰 '설정'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먼저, 아이폰 '설정 - 일반'을 터치!
아이폰 에어드롭 기능이 켜지지 않을때 해결방법
일반 메뉴에서 '차단' 서비스가 켜져있다면 일단 터치해서 진입해야 하는데..이때 암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가능하다.
(비번은 0000 또는 휴대폰 뒷자리로 자동설정됨, 변경하고 싶다면 차단서비스를 비활성화 시킨 다음, 다시 활성화 시키면 재설정이 가능!)
아이폰 차단서비스 목록으로 들어가보면 '활성화'된 상태에서 '허용'이 켜져있는 목록들이 보이는데..이건 '차단'되지 않고 사용하도록 '허용'된 상태라는 의미다.
만약, 위 화면의 에어드롭처럼 꺼져있다면 그 기능을 아무리 눌러도 실행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이폰 에어드롭 기능이 켜지지 않을 때, 차단서비스의 저 부분을 켜주기만 하면 곧바로 해결된다~
이제 정상적으로 '검은색' 글자로 표시되는 아이폰 에이드롭 기능~ 터치를 에어드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 설정이 가능해진다.
아이폰 차단서비스중 허용된 목록이 꺼지게 되면 당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내가 써던 어플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그런 문제 생긴다면, 이 부분을 확인해보면 된다.
위 화면은 아이폰의 '사파리', '카메라' 어플의 허용이 꺼져있을 때.. 홈화면에서 해당 어플이 사라져보이는 모습이다. 꼭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