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일본 도쿄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기로 계획했던 유명 카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생소할지도 모르지만..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하다는 '블루보틀(BLUE BOTTLE)'이라는 곳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오픈을 했고 현재는 '미국'과 '일본'에만 매장이 있다고 한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리라 예상됨)


 

하지만 같은 '블루보틀' 카페라고 하더라도..아시아 지역에 널리 유명해진 계기가 된 '블루보틀'의 특별한 로고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1

같은 일본지역이라도 '블루보틀'은 도쿄에만 있다. 현재(2017년) 총 6개 지점이 영업중인데..우리가 찾은 곳은 야오야마에 있는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이었다.

 

사진속에 보이는 저 파란색의 병모양 로고..한번보면 잊을 수가 없을 만큼 매력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 로고만 보면 여기가 카페인지 뭐하는 곳인지 잘모른다는 ㅋㅋ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2

2017년 2월 26일(일요일) 오후 4시 26분쯤에 도착한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내부 모습이다~ 가게가 1층이 아니라 2층에만 있는데..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뜨아아~ 무슨 카페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좌석은 이미 만석이고 서있는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 순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으~짜증.. 그냥 가고 싶다~' ㅋㅋ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3

주문카운터 바로 왼쪽에 있던 블루보틀 드리퍼와 각종 커피도구 세트..

 

실제로 매장에서 직원들이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데..그래서 일까? 이 도구를 일부러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4

손님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남자 4명, 여자 2명..이렇게 내부에서 일하는 6명의 직원들이 상당히 분주해보였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5

카운터쪽 천장에 걸려있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메뉴들이다. 이곳에 가면 커피에 대해서 잘몰라도 '핸드드립' 커피는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절대 후회없다~

 

왜냐하면 블루보틀 커피가 사용하는 원두는 볶은지 48시간 이내의 커피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커피의 신선도가 상당히 높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6

카운터 정반대쪽에도 블루보틀 커피도구와 머그잔, 텀블러 등이 진열되어 있고.. 바로 앞에 이 아이템들만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계산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커피 주문과 동시에 다 함께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7

유리로 만들어진 텀블러와 머그잔~ 둘다 '블루보틀' 로고가 새겨져 있다. 생각보다 꽤 부담스울만한 가격에 놀랄지도..왜 비싼지는 모르겠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8

7개의 핸드드립 커피를 동시에 제조중인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어느 남자 직원... 드리퍼와 필터..그리고 그 밑에 있는 유리컵은 그냥 봐도 디자인이 참 예쁘더라^^

 

주문이 많이 밀려있던 관계로 약 20분쯤 후에 우리 메뉴가 준비되었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9

로렌이 주문했던 핸드드립 브렌딩 커피(450엔)과 콜드블루(500엔)..그리고 정확히 이름을 알 수 없었던 스낵(?)류다. 양은 적은데 곁에 묻은 설탕과 함께 씹는 느낌이 '아~ 맛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

 

구석진 곳에 서 있다가 운좋게 빈 테이블이 생겨서 나름대로 편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셨던 것 같다~ 우리가 도착했던 그 시간대만 사람들이 많이 붐볐을 뿐.. 시간이 지나니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금방 줄어들더라.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10

정확한 이름을 알아보려고 카운터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왔다. 'beignet'라고하는데..가격이 600엔이다. 일종의 튀김요리라고 하는데..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튀긴다음에 설탕을 묻히기만 한듯하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11

하나같이 다 친절하지만..카운터에서 환한 미소로 주문받는 여직원.. 진짜~ 부담스러울 만큼 친절했다^^ 주문한 내역까지 하나하나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확인해주는 센스~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12

2층 입구밖에 걸려있는 '블루보틀' 로고 간판~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오후 5시 20분쯤...떠나기전에 로렌도 찰칵!

 

그런데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 않기때문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13

도쿄 메트로 '오모테산도'역 A4 출구에서 약 200미터거리에 있는 이 건물에는 블루보틀 커피만 있는건 아니고.. 1층에는 옷가게가 있다.

 

로렌이 내려오고 있는 저 계단을 올라가야만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입구로 들어갈 수 있음~

 

✅블루보틀 커피 도쿄 아오야마점 위치, 영업시간 보기

 

블루보틀커피 아오야마점 · 3 Chome-13-14 Minamiaoyama, Minato City, Tokyo 107-0062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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