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상이 워낙 스마트화 되다보니.. 오래전에 학교다닐 때와는 완전 차원이 다르다.
학창시절에 흔히 타고 다니던 시내버스까지도 노선별 경로 조회와 실시간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런 점만 보면 요즘 학생들이 한편으론 참 부럽기도..)
한국에서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다음 지도에는 예전부터 '지하철'과 '시내 버스' 노선 경로 찾기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전용 어플도 따로 있다.)
먼저, 네이버 지도에 있는 시내 버스 노선 경로 찾기 서비스를 살펴보았다.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서 좌측에 있는 '버스' 메뉴를 클릭하면 '버스번호' 또는 '정류장 이름'으로 특정 버스의 노선을 조회할 수 있다.
오래전에 대학다닐 때, 자주 탔던 138-1번 버스를 검색해보니까...전국에 이 번호를 가진 시내버스는 딱 하나밖에 없더라 ㅎㅎ 어때나 지금이나 노선도 크게 변하지 않은 듯~ 위와 같이 버스가 검색되면 '번호'를 클릭!
그러면.. 제일 윗부분에 버스의 첫자, 막차 시간과 배차 간격이 나오는데.. 그 밑에 있는 '전체노선'을 클릭해보면 정류소 이름과 노선이 차례대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 몇대의 버스가 운행중인지까지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도의 시내 버스 노선 경로 찾기 서비스는 지도상에 가는 노선, 오는 노선이 색깔로 구분되어 표시된다는 장점이 크다.
반면에 '다음 지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검색방법은 비슷하지만 가는 노선, 오는 노선의 색깔이 똑같아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다.
시내 버스 노선 경로 찾기 서비스(네이버, 다음 비교)
실시간 교통상황과 버스 운행위치..그리고 버스 번호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스마트한 서비스^^ 그런데 다음 지도에서는 버스가 어디서 '회차'하는지..표시가 없다 ㅠㅠ
반면에 네이버 지도의 시내 버스 노선 경로 찾기 서비스는 전체 노선에 '회차'하는 정류장 표시가 확실히 보인다~
다음, 네이버 지도를 비교해봤더니..또 다른 차이점도 있다. 네이버 지도는 확대했을 때, 해당 버스가 지나가는 노선별로 정류장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음 지도는 그 확대된 지역 부근의 버스 정류장 표시만 보여줄 뿐.. 그 버스노선이 지나는 곳의 정류장 표시는 없다.
좌측에 보이는 '버스' 메뉴를 클릭하면 정류장 표시 아이콘이 생성되긴 하는데.. 특정 노선이 아니라 이 주변을 다니는 버스 노선의 정류장이 모두 표시되더라.
✅카카오버스 어플사용방법(시내버스 도착시간, 위치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