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가족여행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해외여행지는 '괌'이나 '사이판'이 아닐까? 2017년에는 유난히 연휴기간이 많다보니 그 기간을 이용해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우리 가족도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7일정도 해외여행을 떠날 생각을 몇년전부터 하고 있다가.. 마땅한 목적지가 없어 결국 '괌'을 선택했다.
온 가족을 챙겨야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패키지 관광여행이 아니고 자유+ 휴양 여행은 '괌'이나 '사이판'이 제일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은 인터넷으로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에 별도의 가이드북은 필요없지만..그래도 대략적으로 그 지역의 정보를 훑어보기에는 책자가 나을 수도 있다.
위 화면에 보이는 '괌'관광청 홈페이지에 가면 첫번째 페이지 제일 밑부분에 '가이드북' 링크를 찾으면 된다.
위 화면이 괌 자유여행 가이드북을 신청할 수 있는 화면이다.
사실 100% 똑같은 내용을 다운로드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지만..실물 가이드북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모양이다.
붉은색 글씨를 보니 '발급폭주'로 지도가 제외된 가이드북만 배송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보이는 걸 보면 ㅎ
배송 기간은 약 2일정도 소요되지만..착불 3,000원이라는 사실~ 이름과 이메일.. 받을 곳과 연락처를 입력하고 '제출하기'버튼을 누르면 괌 가이드북 신청이 완료된다.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괌 자유여행 가이드북과 드라이브 지도의 모습이다.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습득에 익숙하지만..여전히 '종이'책자가 더 익숙한 세대라면 착불이더라도 가이드북을 배송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게 바로 실물형 괌 공식 가이드북과 괌 일주 드라이브 지도다~
괌 자유여행 가이드북 신청하는 방법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괌 여행이 처음이라면 대략적으로 괌이 어떤 곳이며 어떤 장소가 유명한지 파악하는데 나름대로 가이드북이 많은 도움이 된다.
괌의 전체지도와 드라이브 코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 지도~
괌은 땅덩어리도 작고 큰 도로도 하나밖에 없어서.. 초행자라도 네비게이션이 필요없을 만큼 지도가 단순하다ㅎㅎ 어디에 어떤 곳이 있는지 알 수 있기에.. 구글지도와 렌트카만 있으면 자유여행이 훨씬 편할 듯^^
괌 드라이브 전체지도의 뒷면을 보면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휴양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도가 상세하게 보인다. 주로 어디를 많이가는지 대충봐도 알 수 있을 정도~
이건 괌 자유여행 가이드북이 일부분이다. 관광, 유적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해둔 페이지.. 괌으로 떠나는 비행기안에서 읽어봐도 충분한 내용들~
괌에서 꼭 봐야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괌을 떠올리면 '쇼핑'과 '휴양'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대부분 그런 내용들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