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 수퍼클리어~ 끝맛이 정말 시원한 맥주^^

올해(2017년) 유난히 히트한 국산 맥주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저번에 포스팅 했던 '필라이트'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소개하려는 '피츠(Fitz) 수퍼클리어'라는 맥주다.

 

일단 두 가지를 비교했을 때, 진짜 '맥주'는 피츠 수퍼클리어라고 할 수 있다. 필라이트가 맥주가 아닌 이유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코끼리 맥주 '필라이트(filite)'를 참고하시라~

 

배우 '조정석'이 광고하는 피츠는 지난 2017년 6월에 처음 판매가 시작되었고 청량감과 깔끔한 끝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라거 맥주라고 홍보하고 있는데..맥주 발효시 발생하는 잡미를 최대한 없애는데 초점을 맞춰서 제조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맥주를 목으로 넘겼을 때 '끝까지' 깔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맥주의 이름인 '피츠(Fitz)'는 '꼭 맞다, 적합하다'는 뜻의 'fit'이라는 단어를 활용했고, 부담없이 장소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캔표면에는 시원함을 강조하는 '실버'와 '블루'색상을 사용했고.. 상당히 역동적인 'F'자가 인상적이다^^저 붉은색의 디자인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성격을 강조한 셈~ 호랑이는 '자부심'을 상징함~

 

식품의 유형에도 분명히 '맥주'라고 되어 있는.. 진짜 맥주다. (물론 외국 맥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355ml 한캔의 알코올 도수는 4.5%

 

캔 하단부에 표시된 제조년월이다. 유통기한은 약 1년정도~

 

피츠 수퍼클리어~ 끝맛이 정말 시원한 맥주^^

 

 

맥주 맛만큼이나 시원스러운 디자인의 피츠 수퍼클리어~

 

맥주는 무조건 이빨이 약간 시릴정도로 차갑게 먹는 것이 최고다^^ 마시기전에 냉동실에 약 10~15분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먹으면 진짜 좋다.

 

유리컵에 맥주를 따를 때는 컵을 45도~60도로 기울여서 부어야 거품이 덜 생김~

 

투명 유리컵에 부은 피츠 수퍼클리어 맥주^^ 마시기전부터 느낌이 정말 좋더라. 개인적으로.. 필라이트와 비교한다면 피츠가 훨씬 맛있다.

 

역시 소문대로.. 피츠는 맥주 자체가 시원스럽게 넘어간다.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보다는 시원하고 깔끔하다. 진한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별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평소에 퇴근해서 맥주를 즐기는 편이라면 가볍게 마실 수 있기에.. 피츠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듯 싶다. 필라이트 만큼이나 가성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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