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이즈 스피아민트향 캔디를 씹어보니

한국판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추석 연휴때문일까?..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그 때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그냥 단순히 구경하러 갔지만, 간김에 몇가지 물건을 구매했다. '알토이즈(ALTOIDS)'라는 캔디도 그 중 하나였는데..평소 잘먹지 않을 듯하지만, '운전'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이다.

 

알토이즈의 민트(MINT)향은 싸~하면서도 자극이 주기에.. 졸음 예방 효과가 크다^^

 

한가지 품목을 다량으로 판매하는 창고형 마트라서, 알토이즈도 이렇게 6개가 한묶음으로 팔리고 있었다. 1통의 가격이 대략 1,500원~2,000원 사이다.

 

포장용기 뒷면에 있던 제품명과 성분, 유효기간이다. 이렇게 묶음으로 된 알토이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정식 명칭도 '알토이즈 스피아민트향 캔디'~ 원산지는 미국이다. 1통이 50g~ 그런데 '돼지고기'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알토이즈 6개 한묶음 제품에서 하나만 빼서 개봉하고 맛보기로 했다.

 

알토이즈 스피아민트향 캔디를 씹어보니

 

 

사진처럼 알토이즈 1통이 두꺼운 스테인리스 케이스로 만들어져 있다.

 

열어보면 'UNCLE! THE CURIOUSLY STRONG MINTS'라는 영어가 적힌 얇은 종이가 보인다. 해석해보면 '아저씨! 지독하게 강한 미트맛'이라는 뜻 ㅋㅋ

 

종이를 들쳐보니 녹색? 에메랄드색?의 두꺼운 알약들이 수십개나 보인다. 처음에는 껌같은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사탕처럼 녹여먹거나 깨먹는 형태더라.

 

손바닥위에 올려진 알토이즈 스피아민트향 캔디 하나를 보면 그 사이즈를 대충 알 수 있다. 씹어먹어봤더니.. 정말 싸~하고 민트향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순간적으로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운전중에 졸음을 쫓으려고 껌을 씹는 사람들도 많은데.. 차라리 이런 제품이 훨씬 나을 것같다.. 턱도 아프지 않고 뒷처리도 전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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