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이었는데도 온도가 무려 29도까지 올라갔던 후쿠오카~ 그래서 였을까? 벚꽃은 이미 만개 상태였다.
오호리코엔 지하철역에서 후쿠오카성쪽으로 걷고 또 걷고 벚꽃 시즌을 즐기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며 좋아라~했는데.. 날씨도 덥고 많이 걷다보니, 로렌은 너무 힘들어서 시원한 커피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유명 카페를 검색하니까, 카페 '비미'라는 곳이 있더라.
구글지도를 따라 카페 비미앞에 도착한 시간은 2018년 3월 28일 오후 4시 40분쯤~ 생각보다 이 주변 인도는 한적했다.
화병에 꽂혀있는 이름모를 꽃~
나무로 만든 메뉴판이다. 카페 비미의 내부는 생각보다 좁은 편이라~ 모르는 사람들과 테이블 가까이에 앉아있으면 불편할 수도 있다.
메뉴판을 펼친 모습이다~ 원래 이곳은 유명한 바리스타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곳인데, 그 분이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운영중이다.
로렌이 앉았던 좌석이다. 역시 구석 자리가 편하다 ㅎㅎ 일단, 시원한 생수로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후쿠오카 카페 비미의 내부다. 몇몇 손님들이 앉아있던데.. 저기 오른쪽의 일본인 직원이외에는 전부 한국인들 같은 느낌 ㅎㅎ
시원하고 진한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2잔이 서빙되었다. 얼음이 큼직큼직~
카페 비미(일본 후쿠오카성 근처)무더위를 식힌 냉커피
카페 비미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한다. 월요일과 매월 첫째주 화요일(단,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은 휴무~ 방문하시려는 분들을 꼭 참고하시길~
한쪽 벽에 걸린 망개나무 가지~
커피 도구 옆에 있는 꽃화병~
선반위에도 꽃화병이 보인다. 사람들이 거의 없다면 정말 조용한 분위기속에 커피를 음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코너는 따로 있더라. 직원도 따로~
쇼윈도우에 적힌 카페 비미의 로고~
밖에서 바라본 카페 비미의 외관이다.
이곳 커피는 산미가 높은 편이다~ 평소에 그런 타입의 커피를 즐기는 로렌의 일부러 찾아갔던 이유이기도 하다^^ 정확한 위치확인은 아래의 구글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