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크노드(KNODD) 휴지통~인테리어 효과 굿!

가구나 각종 인테리어 용품들을 '이케아(IKEA)' 제품들로 꾸미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진 듯 하다. 아무래도 북유럽풍 제품들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어디에 둬도 주변과 잘어울리는 경향이 있다보니^^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가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어디에 둬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카아 크노드(KNODD)휴지통을 추천하고 싶다.

 

손으로 뚜껑을 열고 덮는 외관만 보면 어디서 많이 봄직한 아이템인데.. 예전부터 우리집에도 있다 ㅎㅎ(현재 재활용품 담아두는 용도로만 사용)

 

밖에 둬도 괜찮을 것 같지만.. 재질 자체가 '스틸'이라서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틸외에 에폭시, 폴리에스테르 파우더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진속에 보이는 저 휴지통은 16리터 사이즈~

 

모든 이케아 제품이 그렇듯.. DIY가 필수다. 설명서와 부품이 전부~ 그런데.. 조립용 도구가 전혀 없다. 이케아 제품을 많이 써봤지만.. 간단한 도구는 있었는데.. 이 제품은 없더라.

 

크노드(KNODD)의 조립방법은 진짜 별거없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케아 특유의 그림 설명서는 정말 이해하기 쉽다

 

휴지통 뚜껑과 본체에 연결되는 '볼트'와 '너트', '손잡이'와 '후크'의 재질도 스틸이고 녹방지용 아연도금 처리가 되어있다.

 

뚜껑 안쪽에 부착하는 폴리에틸렌 재질의 보호패드 4장도 포함되어 있다.

 

먼저 뚜껑 손잡이부터 조립해보았다. 구멍에 맞춰서 위치를 잡고 볼트를 끼우는 중..

 

볼트가 빠지지 않게 뒤집어서 와셔를 끼우고 너트로 조여주면 되는데..

 

후크(뚜껑걸이)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와셔가 필요없고 그냥 너트만 조이면 된다.

 

이케아 크노드(KNODD) 휴지통~인테리어 효과 굿!

 

 

제품안에 도구가 포함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집에 십자 드라이버와 펜치만 있으면 충분하다. 볼트가 있는 쪽은 드라이버로 눌러서 고정하고..

 

그 반대편 너트는 펜치로 잡아서 조여주면 된다. (양쪽에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작업이 훨씬 빨라짐)

 

후크와 보호패드가 부착된 이케아 크노드(KNODD)

 

휴지통 몸통에 손잡이를 연결할 때는 손잡이의 방향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휴지통을 세웠을 때, 손잡이가 위로 살짝 들린 상태가 정상적인 위치다.

 

뚜껑 손잡이 조립과 마찬가지로 한쪽은 볼트~ 다른 한쪽은 워셔와 너트를 끼우고 조여주면 완성!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려서 사용하는 휴지통이다.

 

요즘은 발버튼을 눌러서 뚜껑이 열리는 그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디자인 자체는 이런 스타일이 훨씬 나은 듯 하다.

 

뚜껑을 열어두고 싶을 때는 뚜껑걸이(후크)를 이용해서 걸어두면 된다. (유일한 단점은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약간의 소음이 있음..별로 거슬리진 않지만^^)

 

이케아 크노드(KNODD) 16리터의 본체 높이는 29cm, 지름은 32cm, 무게 1.06kg~ 뚜껑은 지름이 34cm과 높이는 3cm, 무게는 0.37kg

 

이케아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주문했더니 가격이 12,900원(배송비 별도, 지역에 따라 다름)

 

그런데 문제는 2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들어가긴 하지만 휴지가 점점 많아지면 뚜껑을 제대로 덮기 어렵더라.

 

그래서 이케아 크노드 휴티통 40리터를 다시 구매했다. (높이 51cm, 지름 41cm, 가격은 19,900원(배송비 별도) 확실히 사무실 어느 공간이든 잘 어울린다.

 

색상은 화이트, 아연도금색, 그레이가 있는데.. 이 포스팅의 휴지통은 모두 '그레이'색이다. 구매시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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