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본문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지금은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대부분의 자유 여행자들이 '포켓와이파이'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도 초창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일본의 경우,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이상하게 가격이 해마다 줄어드는 기분..)



자유 여행 계획시, 포켓와이파이 또는 유심 등을 선택하는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티몬'같은 곳에서 검색, 가격 비교하는 것이 제일 유리하다.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1


얼마전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는, 해외 유심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또 다시 포켓와이파이로 결정했다.


이유는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서 였는데.. 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었다. 이건 판매자의 관리 문제도 있지만..기기를 수령할 때,사용자 본인의 꼼꼼함도 필요하다.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2


2018년 11월에 '티몬'에서 '포켓와이파이'를 가격순으로 검색한 결과 화면이다.


화면속에 보이는 금액들은 모두 1일 사용 가격인데..정확히 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데이터가 '무제한'인지? '수령장소'는 어디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편)


그런데 목록의 제일 앞부분을 보면 가격이 꽤 많이 차이가 난다. 이중에서 내가 선택한 상품은 두 번째로 보이는 '월드로밍'이라는 포켓와이파이..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3


김해공항에서 전화번호 뒷자리만 불러주고 곧바로 수령했던 '월드로밍' 포켓와이파이~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4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포켓와이파이 본체와 110v용 어댑터 1개, 충전 케이블 1개..그리고 보조배터리와 충전 케이블도 별도로 있더라.


그 외는 설명서와 별로 유용하지 않은 할인 쿠폰 몇가지..(예전에는 이런 보조배터리 추가도 별도의 요금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포함해서 저렴하게 대여해준다.)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5


포켓와이파이 기기의 밑부분을 보니까 중국 화웨이 제품이다. 사용감은 꽤 있는 편.. SSID와 패스워드.. 그리고 사용 국가가 별도의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더라.


해당 SSID를 검색해서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간단히 연결되기에..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과 달리..하나의 기기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6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하면 반드시 해외에 도착해서 기기를 켜야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수령하고 곧바로 켜보는 것이 좋다. 배터리 충전상태와 신호세기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까..


게다가 비밀번호를 미리 입력 해두면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입력하는 번거로움도 없다^^(비행기에서도 언제든 가능함)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7


월드로밍에서 수령했던 일본 포켓와이파이~ 누적 데이터 사용량과 연결된 기기 대수 등이 액정에 표시된다.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8


연결된 기기를 확인해보니 아이폰~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9


티몬에서 포켓와이파이 5일권을 10,500원의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100기가의 용량이 제공된다. 즉, 무제한이라는 의미..


대충봐도 하루에 2,000원정도의 가격이라서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특정 지역에 가면 신호세기는 강한데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분명히 배터리를 완충했고 거의 길찾기 및 인터넷 검색만 했는데도, 3~4시간도 못버티고 방전됨 ㅠㅠ (포켓 와이파이도 사용빈도가 많으면 배터리 수명도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그걸 대여하는 사용자가 전혀 알 수가 없다.)


게다가...보조배터리를 연결했더니 케이블을 연결해도 보조배터리 버튼을 누를때만 충전이 되더라. (와이파이 기기를 꺼두고 충전해서 사용하란 이야긴가?)


일본 포켓와이파이~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10


이런 문제로 한번은 교토 청수사 근처에서 기온시조까지 교통수단 검색없이 구글 오프라인 지도만 보고 GPS로 찾아가야 했다.


결과가 좋았으면 '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저렴하고 여행내내 상태좋은 기기를 만나는 것도 복불복이 아닐까?


어쨌든 이런 일을 겪고보니..되도록이면 가격을 떠나, 앞으로는 포켓와이파이보다는 유심이나 로밍을 선택할지도^^


Comments0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