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진 '비비고' 제품중에는 '육개장'도 있다.
불과 몇개월 전에 집에서 가끔 먹었던 그 육개장이 비비고 제품일줄이야 ㅎㅎ(아무래도 겉봉지를 대충 대충 보기만 했던 모양)
냉장고에 있는 각종 반찬들을 일일히 꺼내먹기 귀찮다면 이런 류의 포장 음식과 햇반 등으로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단, 야식은 금물!
인터넷 쇼핑을 검색해보면, 500g 비비고 육개장 하나가 약 2,000원~ 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더라.
평소에 육개장을 즐기는 편이라면 1박스 이상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500g이면 덩치큰 성인 남자 혼자 또는 남녀 2명이 딱 먹기 적당한 양.
용기 후면에 적혀있는 조리방법과 유통기한이다. 구매 후 약 1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소고기 '양지살'과 '볶음 양념'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되지만.. 그냥 냄비에 끓여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더라.
냄비속에 비비고 육개장 500g을 한꺼번에 넣는 모습~ 우리가 흔히 보는 육개장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간단하게 한끼 해결~비비고 육개장
끓이면서 내용물을 살펴보니.. 대파, 토란, 양지살 등이 보인다.
불세기를 최대한 높여서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된다.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간편할 듯~ 가성비도 최고!
약 4~5분뒤면 부글부글~ 이제 불을 끄고 밥한공기를 넣어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다~
밥도 하기 귀찮다면 '햇반' 하나를 2분정도 데우고 육개장에 탈탈~ 털어 넣어주면 끝! 내 자취생활의 기억상.. 설거지거리를 줄이려고, 다른 그릇에 절대로 옮겨 담지 않고 그냥 냄비채로 먹게 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