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바로 위쪽 창문에 '블라인더'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한쪽이 떨어진채로 수년간 방채되어 있었다. 셀프로 다시 장착했지만.. 기존에 고정되어 있던 구멍이 헐거워서 그랬을까?
금방 다시 떨어져버리더라. 그렇게 계속 두고 있다가 다시 보수를 결정! 일단 피스가 박혀있던 구멍 자체를 메꿔서 최대한 경화시킨 뒤에 새로운 구멍을 뚫어보기로 했다.
일명 '빠데'라고도 불리는 보수용 충진제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집근처 '다이소'에서 구매한 '홈빠데'라는 제품이다. 80g 용량이 2,000원에 판매중^^
후면에 적혀있는 특징과 용도, 사용 방법들이다.
주로 콘크리트 균열보수 또는 못자국 등을 메꾸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별다른 작업 도구는 필요없고.. 빠데를 퍼바를때 필요한 두꺼운 종이가 필요하다. '아크릴에스터폴리머'가 주성분~
실물을 개봉한 상태~ 정식 명칭은 'Instant Cranck Filler'
캡을 돌려서 열면 은박 밀봉지가 보인다. 손톱으로 제거~
살짝 짜서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빠데는 그냥 하얀 백색..
블라인더 고정용 피스가 박혀있던 흔적들~
다이소 빠데로 구멍 보수하기
이건 반대쪽~ 손으로 표면을 만져보니.. 석고 보드는 아니고 합판이더라.
일단, 구멍 주변의 까칠하고 튀어나온 부분을 뚜꺼운 종이로 살살 밀어서 제거한다.
그리고 다이소 빠데를 각각 구멍에 짜서 발라줌~
반대쪽도 마찬가지~ 듬뿍듬뿍~
그리고 두꺼운 종이로 퍼바르면 끝~ 구멍상태를 적절히 봐가면서 2번정도 더 발라주면 더 좋다고 한다.
2~3시간쯤 지나면 약 2mm정도가 완전히 경화됨~ 곧바로 피스를 박는 것보다는 몇일 지난 후에 작업을 하는 것이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