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주차장의 조명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알아보다가 정말 활용도가 높은 LED 센서등을 발견했다. 하나의 가격이 약 1만원 정도~
알다시피.. 태양광의 경우는 평상시에 일조량이 많아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전기인입 및 벽부등 설치 공사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포기한 상태였다.
그래서 테스트용으로 몇 개 구매했는데.. LED '밝기'는 그냥 보통이라 좀 아쉽지만..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는 만족함^^
이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윈슈머(Winsumer) 삼각대 센서등이다.
센서등의 사용 및 상세 설명서~ 동그란 공처럼 생겼다. 기본적으로 자석이 붙어있기 때문에 '철'로 만들어진 곳이면 어디든 부착할 수 있고, 삼각대는 따로 분리, 연결이 가능하다.
센서등의 감지범위~ 약 4미터 거리(세로 90도, 가로 120도)를 감지하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
포장 박스에서 빼낸 윈슈머 LED 센서등~ 본체 사이즈는 가로 7.5cm~9cm, 세로 6cm.. 삼각대 높이는 약 12.5cm다. 조명 앞부분에 살짝 돌출된 부분이 빛, 동작 센서~
전원 스위치 모드는 3가지~ 그냥 'ON'으로 설정하면 계속 켜진 채로 사용할 수 있고..'AUTO'로 설정하면 센서 모드가 되며.. 감지할 때만 LED가 켜진다.
정말 활용도가 높은 윈슈머 LED 센서등
센서등 홀더 밑부분에 붙은 자석 2개와 삼각대 연결 구멍~
홀더와 본체는 그냥 손으로 살짝 돌리듯 빼내면 쉽게 분해된다. 홀더 안에 끼운상태에서는 센서등 본체를 360도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
본체 뒷 부분을 약간 돌려서 빼내면 뚜껑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에 AAA건전지 3개를 넣어야 작동된다. 센서등이 켜지는 횟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3개월 이상은 사용이 가능하다.
'ON'모드로 작동시킨 윈슈머 LED 센서등의 밝기~ 경험상.. 실외보다는 좁은 실내에서 효과가 좋더라. 작업등 또는 캠핑용 텐트 내부 조명으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다.
주변에 철판이 있다면 그냥 삼각대없이 부착만 해도 되지만,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삼각대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아무것도 없는 벽에는 걸어두기 힘들다. 뒷면에 피스가 걸릴만한 부분이 전혀 없음.
삼각대를 제대로 잘 활용하면 기둥이나 선반 지지대 등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도 있겠더라.
그리고 아무래도 건전지로 작동되기 때문에.. 동작 감지 센서등으로만 사용할 경우, 수명이 정확히 언제까지가 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