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1월 중순에 오픈해서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도미인 키타하마' 호텔의 위치를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면 조금 어중간 하더라.

 

실제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난바'나 '도톤보리'쪽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주변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호텔이 좋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인스타로 유명해진 '모토커피'도 기타하마역 근처에 있다는^^

 

 

이번 포스팅은 일본 '간사이 공항'역에서 '도미인 키타하마' 호텔까지 최대한 빨리~ 적은 비용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초행길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1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2층으로 올라간 다음, 다리 하나만 건너가면 'JR'이나 'NANKAI'를 탈 수 있는 열차 터미널로 연결되는데.. JR보다는 NAKAI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물론, 가려는 목적지에 따라 어떤 교통수단이 나은지는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간사이 공항역에서 도미인 키타하마 호텔까지 구글지도의 경로를 찾아보면, 추천 경로들이 시간대에와 교통수단에 따라서 다양하게 검색되는데..

 

아래에 나오는 경로는 내가 당시에 실제로 다녀왔던 경로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2

택시, 버스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열차'만 이용한다면 가성비가 가장 높은 방법이다.

 

공항에서 '난카이 공항선'을 타고 약 29분 이동하고, '덴가차야'역에서 내린 다음에 지하철 '사카이스' 지선을 타고 약 11분 이동하는 경로다.

 

만약, 'JR'을 이용한다면 시간도 조금 더 걸림과 동시에 요금도 약간 더 비싸지더라.

 

위의 경로는 '도보' 이동을 포함해서 약 1시간이 소요되고, 당시 요금은 1,150엔이었다. ('난바'역쪽에 숙소가 없다면,난카이 특급 '라피트'를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3

'덴가차야'역에 내리게 되면, 플랫폼에서 바로 환승하는 것이 아니고..무조건 개찰구를 통해 밖으로 나와야 한다. (지하철로 갈아 타야 하니까 당연한 사실임~)

 

개찰구에서 나오면, 위 사진에 보이는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4

내려가자 마자, 직진하면 지하철 '사카이스' 지선의 개찰구가 보인다. 만약 일본여행중에 이런 식으로 다양한 노선을 이용한다면 '이코카' 카드같은 교통카드가 훨씬 편리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5

'기타하마'역에서 '도미인 키타하마'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한 경로를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4번' 출구로 나간 다음에..약 100m만 걸어가면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6

'기타하마'역에 도착해서 개찰구에서 빠져나와 무조건 '4번'출구를 찾아가면 됨~

 

4번 출구는 '기타하마 프라자'라는 건물 지하와 연결되는데, 건물에 들어가지 말고 왼쪽으로만 가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간사이 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 찾아가는 방법#7

지상으로 올가면, 큰 도로 방향이 아닌 오른쪽으로만 가야한다. (제대로 올라갔다면, 바로 길건너은행 건물이 보인다)

 

도미인 기타하마 호텔은 기타하마역 4번 출구과 상당히 가까워서, 프라자 건물 지하에 있는 마트 '프레스코' 구경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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