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의 일부를 특정 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그림 파일로 저장해서, 엑셀 프로그램으로 로딩한 다음에 편집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게 굳이 하지 않아도.. 엑셀 자체에 포함되어있는 '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하면, 외부에서 그림 파일로 따로 저장하고 불러오는 과정이 필요없기에 훨씬 편하고 빠를 수도 있다.
이번 포스팅은 엑셀 캡쳐 '스크린샷'의 2가지 기능에 대한 내용이다.
위 화면은 엑셀 2010 버전의 실행 화면인데...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어디 있는지 몰라서..또는 '스크린샷'의 존재조차 몰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엑셀 캡쳐 '스크린샷' 기능은, 엑셀 화면 상단 기본 탭중 '삽입'이라는 부분에 들어있고(카메라 처럼 생긴 아이콘), 엑셀 카메라 기능과는 엄연히 다른 기능이다.
이 스크린샷 버튼을 살짝 누르면 2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사용할 수 있는 창'으로 표시되고, 또 다른 하나는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는 '화면 캡쳐'기능이다.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창'이란.. 컴퓨터 사용중에 엑셀 이외에 열려있는 모든 실행창을 의미한다. 구글 크롬, 익스플로러, 메모장을 열어둔 상태였는데..위와 같은 '미리보기' 화면으로 표시되더라.
즉, 미리보기 창에 보이는 이미지를 누르면, 실행창 화면 크기 그대로 캡쳐됨과 동시에 엑셀 화면에 삽입된다.
엑셀 캡쳐 '스크린샷'의 2가지 기능
만약 그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영역만 따로 지정해서 캡쳐하고 싶다면 '화면 캡쳐'를 누르고..
마우스 드래그 기능으로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이건 외부 캡쳐 프로그램 기능의 일반적인 기능과 거의 흡사하다.
일부 캡쳐한 크기 그대로 엑셀 화면에 삽입된 모습입니다.
삽입된 엑셀 스크린샷의 꼭지점이나 모서리 부분을 마우스로 끌어 당겨보면, 늘리거나 줄일수도 있다. 원하는 곳으로 이동 및 복사도 얼마든지 가능함.